김영랑,윤석화 우리 한국문화계의 거목들이다.특히 윤석화는 국민연극배우다.가수로치면 조용필,나훈아요 탤런트로보면 최불암,김혜자고 영화배우로 보면 안성기급이라고 볼수있는 메가톤급 배우다.한국이 세게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국가대표인것이다.

그런 그녀가 30여년간 속였던 학벌문제를 비밀스레 풀어놓았다.이대를 다닌적이 없었다고...충격으로 치면 엄청난 충격이다.그러나 냉정히 생각하면 이사회가 학벌만능풍토였기에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일어날 일인것임에는 부인할수가 없다.

평소 이대를 졸업했건 중퇴했건,자퇴했건,제적을 다녔건 편입을 했건 여하간 한학기라도 그대학을 정규적으로 다녔다면 그것은 평생 그사람의 학벌이 되는 것이다.그런점에서 이번 윤석화허위학력사건은 충격이 크다.그러나 과연 이것이 그녀만의 문제인가? 묻지 않을수 없다.그녀의 프로필은 자연스럽게 어디에 가든 그녀의 기사에는 이대출신이라고 적혀있다.졸업을 안하고 자퇴를 했어도 이대를 다녔다면 이대 출신인것이다.당연히 이대관계자들은 자신의 모교에서 국가대표급 국민배우를 배출했으니 모교학보나 동문근황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을것이다.

그러나 이대를 다닌적이 없기에 침묵한것이다.각종방송에서는 이대출신으로 되어있는데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모교는 침묵이라!
씁쓸할뿐이다. 서울 법대를 나와 고시를 붙고 고위관료가 된사람보다도 어쩌면 윤석화라는 이름의 값어치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높은 존재일수가 있다.그런존재가 이대를 다녔다고 얘기하고 다니면 이대에 대한 이미지나 홍보도 잘된것이기에 침묵한 것이다.

그녀가 전문에로배우가 되어 비디오점을 휩쓸고 있었다면 당장이라도 이대에선 그랬을 것이다.저여자는 이대출신이 아니다.이대에 한학기라도 다닌적이 없다고 말했을 것이다.그리고 명예훼손운운했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개인은 주요대학 간판을 마음으로나마 빌렸고 그 주요대학은 무언의 모교가 되어준 것이다.50보100보라는말을 쓰면 지나친 비약일까?
결국 우리사회의 현주소라는 사실에 그저 씁쓸한 블랙커피를 마신기분이다.

참고로 이번사건을 접하며 사람들은 윤석화 이대근처도 못갈실력을 가지고 떠들었군?할수도 있으나 객관적이고 상식적으로 그녀는 갈 실력이 충분히 있었음을 지적하고 싶다.수년전부터 대입 수시모집에 개인자격신청이라고 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낸사람은 면접만으로도 그간 실적만으로도 입학할수 있었다.

다시말해 성균관대의 배용준,김미화,개그맨 정재일 있고 히말라야등 세계최고봉을 등정한 엄홍길씨가 한국외국어대를 다니고 바둑프로기사들이 고려대나 한국외대등을 다니고 있다.수능점수와는 전혀 별개로...
윤석화가 연극배우로서의 실적을 가지고 지원했으면 자기추천제로 능히 성균관대는 과수석도 할수 있을 실력인것이다.

실명을 써서 뭐하지만 성균관대나 한국외국어대가 이대보다 수능석적등등을 비교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거나 더 나은점도 있을것이다.그녀가 영원히 갈수 없었을때 그녀를 욕할수는 있으나 그녀는 마음만 먹으면 올 가을 입시때라도 그깟 한학기 다니고 중퇴를 할수 있는 역량은 있다.

<ghjkk>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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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mnews.imbc.com/news/further/world/2057743_2908.html>


여성인질 양보 사실 아니다


탈레반에 의해 납치됐다 풀려난 여성인질 가운데 한 명이 양보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석방된 인질은 원래 몸이 아팠던 사람들이며, 당초의
계획대로"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이어 이를 최초로 보도한 파키스탄 <더뉴스>의 보도는 거짓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관승 sonbal@imbc.com 2007.08.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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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링크
http://imnews.imbc.com/news/further/index.asp?pageUrl=http://imnews.imbc.com//news/further/world/2057743_2908.html



<앗싸리요>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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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주류에 끼려면 학위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사람을 일단 학위가 있느냐 없느냐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학위가 없는 사람들은 기득권층을 형성한 사람들이 거의 학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실을 그대로 인정한다. 개인이 학력사회를 능력사회로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까닭이다. 우리 역사에서 신분의 제한을 철폐하고 인재를 등용하자고 한 주장은 번번이 실패했다. 신라의 최치원, 고려의 임춘, 조선의 허균 등의 견해가 그렇다. 정약용이나 박지원의 의견도 제도권에서 외면당했다. 우리 역사는 혁신자를 탄압해온 과정이다.

이런 사회에서 학위는 없지만 기득권층에 끼려는 사람은 편법을 동원한다. 그들은 학위를 사거나 가짜 학위를 만들거나 논문을 대필하게 하거나 또는 남의 논문을 베껴 학위를 딴다. 남에게 인정받고 상위층에 들어가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사회 제도를 고치려다가 개인이 희생되는 쪽보다는 이 길을 선택한 사람을 마냥 비난할 수 없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능력보다 학위가 중시되기 때문에 생긴 폐단은 많다. 한국의 고졸자는 85%가량이 대학에 간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학력 인플레이다. 학업기가 기니까 자연히 입사연령, 입직연령, 결혼시기가 늦어진다. 교육 부담이 커져 마침내 출산 자체를 꺼린다. 한국 교육보다 외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 사서 유학과 연수가 유행한다. 10개월 연수에 1500만원 가량이 드는데도 대학생은 누구나 연수를 가려 한다. 대졸자가 양산되어 인력구조가 왜곡되고, 대학교육은 교양교육이나 취업교육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나마 순수로 포장한 대학교육은 취업에 별무소용이어서 대학에서도 사교육이 유행한다. 그래서 학위는 등록금 영수증이란 말이 생겼다. 대학원교육도 학력저하가 심각하다. 대학원생 중에는 자기 이름을 한자로 못쓰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공부보다 학위가 중요해지면서 생긴 일이다.

학위는 공부할 분야를 정하고 학문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하다. 박사학위도 전문영역을 정해 스스로 전문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자격증에 불과하다. 그나마 한국의 박사는 자체적 연구 능력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 학위 과정에서 그런 능력을 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위가 능력을 입증하는 증서가 결코 아니다. 이래서 학위 없는 사람한테 학위보유자가 밀리는 사태가 생기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위사회를 극복하고 능력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기업은 그 점에서 대학을 앞선다. 각종 취업에서 학위로 지원을 제한하는 일부터 폐지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을 학위 말고도 검증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인력채용 분야를 보강하고 인력 채용 방법을 다양화해야 한다. 같이 고시를 통과한 사람이라면 고졸자가 서울대 졸업생보다 더 실력이 많다. 그런데 우리는 중졸자 판사보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판사를 더 높이 평가한다. 좁은 땅에서 여자를 제외하고, 어떤 지역사람은 감점을 주고, 지방 대학 졸업생 원서를 빼내고 어떻게 좋은 인재를 뽑겠는가.

학위가 없는 사람들도 학위 없다고 학위 있는 자들 앞에서 위축될 것 없다. 가짜 학위자들이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은 정식 학위가 별로 소용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이다. 그들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들은 학위가 인사에서 중시되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면도 있다. 지금은 학위의 효용도 몇 년밖에 안된다. 지식의 유효기와 지식반감기가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금은 제도권 안팎이 무너져 지식인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많다. 인터넷이나 책을 통하면 세계의 석학과 만날 수 있다. 학교가 더 이상 정보나 지식의 보고가 아니다. 자기 내공을 평생 쌓으면 학위야 한낱 종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학위없이 산다는 것, 그것은 고달픈 여정이다. 칠순을 넘긴 할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움켜쥐고 대학에 도전한다고 하는 나라에서 학위 무용론을 펴는 것이 어쩌면 공허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위 가진 자들의 실력을 무조건 인정하고 학위가 없다고 푸념한다고 자신의 경쟁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능력을 기르려면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학위 가진 자를 능가할 날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개인의 의식과 행동이 변해야 사회를 혁신할 수 있다. 학위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국가와 학위 없는 사람이 앞장서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기득권을 스스로 반납한 예를 우리는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

<물빛>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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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조장의 앞잡이 방송

< 우리 방송 맞는가? >

정통언론의 대명사는 창언정론(昌言正論)이고
그 생명은 정통성(正統性)과 정확-공정-신속 이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자 방송을 틀면 어떠한가?
뉴스를 위시하여 외래어 판이다.

① 뉴스광장, 뉴스 데스크, 뉴스 와이드, 뉴스 타임, 뉴스 파노라마,
뉴스 포커스, 뉴스 모닝와이드, 뉴스 투데이, 월드뉴스, 나이트 라인

② 월드리포트, 시사 투나잇, 스포츠 뉴스, 미디어포커스, 경제포커스,
기자칼럼, VJ 리포트, 단박인터뷰, 인사이트 아시아

③ 과학카페, 환경스페셜, 도전 골든벨, 퀴즈 대한민국, 로보콘 코리아,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④ TV유치원 ABC FUN TIME, SPACE 공감, Go! Go! 등
모두 거론하기조차 어렵다.

⑤ 골프, 야구 중계 때는 라운드라 한다.
그것도 모자라 잘된 외국방송 자막 R2(second round의 서수)를
2R(two rounds의 기수)로 틀리게 바꿔 쓰고 말하는 무식을 폭로한다.

⑥ 설상가상인 것은 파이팅을 권장하는 장면이다.
파이팅이라 해도 영치기, 이영차 등이라 계몽 권장해야 할
아나운서라는 작자가 (우리) 파이팅 한번 해야죠. 하는 것이다.

< 정통성이 안 보인다 >

외래어는 그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없는 경우에
빌려 쓰는 외국어(音假借)인 점에서 적을수록 좋다.

① 뉴스는 새 소식이라 해도 전혀 지장이 없는 말이다.
아니 새 소식이 더 정겹고 친숙한 말이다.

포커스는 집중취재, 스포츠는 운동/경기라 하면 된다.
월드는 세계/지구촌, 인터뷰는 면담/대담 등도 그러하다.

② 초대 손님을 게스트라 하고 혼인을 결혼이라 한다.

③ 징용 성노예라 해도 약한 정신대를 위안부라 하여 열 받게 한다.
♣ 위안부의 정의는 돈 받고 몸을 파는 여자이다.

④ (필자 내자가 시청하는) 우리말 겨루기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제1, 한문이 장자(長子)이고 훈민정음(한글)은 차자(次子)임에도
한문은 우리말이 아니라는 전제 이다.
한문은 우리선조가 만든 글로 우리어간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훈민정음 또는 한글 겨루기라 해야 마땅하다.

제2, 담당자가 제2단계를 2단계라 하는 선무당이다.
국어와 수학의 기초중의 기초인 기수 서수도 모르는 것을 보면
조기유학파의 후유증이 느껴질 정도이다.

♣ 퀴즈대한민국 진행자도 유유상종의 대충적당주의 당구(堂狗)이다.

< 춘와추선(春蝸秋蟬),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

실천궁행(實踐躬行), 계몽의 선구자여야 할 언론이
외국어 사용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때문에 춘와추선(春蝸秋蟬)이란 말이 나온 것 같다.

♣ 춘와추선 : 봄 개구리와 가을 매미의 시끄러운 울음소리로
그처럼 무가치한 언론을 지칭하는 말.

문제는 언론의 사대주의 풍조를 어떻게 개조하느냐 이다.
자체정화는 백년하청, 시청자가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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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임시정부가 존재하고 있었고 임시정부의 지시로 대한광복군 소속의 군인이 일본군과 그 수뇌부를 공격한 것이 과연 테러인가?

테러리스트논쟁을 벌이는 사람들을 보면 테러,테러리즘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

테러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그 해석을 곧이곧대로 듣는다면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terror라는 단어는 공포라는 뜻이다.terrorism은 폭력주의를 뜻한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뜻이 불분명하다.

군대가 무엇인가?집단적 폭력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전쟁이라는 개념이 과거엔 군대와 군대의 충돌이었지만 현대는 첨단무기의 등장으로 작전반경이 지리적 한계를 초월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결국 민간인들도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으로 과거의 전쟁과는 개념이 많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폭력을 목적으로 조직된 집단이 군대인데 군대의 무력충돌을 폭력주의라고 표현할 필요가 없다.즉,폭력주의(테러리즘)라는 단어는 폭력을 행사할 능력이 없는 대상(민간인)에 대한 폭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임정은 일본군수뇌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때 원거리 저격이나 폭탄공격등 좀 더 안전한 공격방법도 있었지만 민간인들의 인명살상을 우려하여 더 위험한 방식의 공격을 감행했다.

이미 비밀해제된 문서등이 공개되어 한일합방은 무력에 의한 불법강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역사학계는 독일에 점령당했을 당시 영국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중이던 드골을 2차대전시기의 프랑스수반으로 인정하고 있다.비시정부가 아니라..

더군다나 2차대전당시 민간인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자비한 공격으로 레지스탕스 활동은 악명높았다.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않는다.분명한 1차적 목표는 독일군이었기 때문이다.

이슬람권 조직원들을 모아 다국적민간인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무역센터를 테러하여 아무런 죄도없는 5000명을 살해한 폭력과 임시정부의 광복군이 한국,중국침략의 선봉에 섰던 일본군수뇌부를 공격한 것을 같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건가?

국적도 불분명한 알카에다지만 그들이 민간인이 아닌 미군기지나 미군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한다면 차라리 독립(?)군으로 인정했을지도 모르겠다.이라크 민중들을 향한 차량폭탄테러와 민간인들에게 무작위로 폭탄우편물을 보내는 폭력을 정말로 임시정부 광복군의 일본군공격과 동일하다고 보는건가?

미국의 원폭투하와 비교하며 현대전은 총력전이기 때문에 알카에다의 행위도 전쟁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원폭투하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일본군수산업의 핵심이었다.

일본 본토의 상륙작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시아 곳곳에서 일본군과 미군의 치열한 전쟁상황이 계속되자 빠른 종전을 위해 미국정부가 폭격을 결정한 것이다.미국이 잘했다는 소리가 아니다.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일련의 연속된 전쟁과정의 연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뜻이다.나치독일의 영국폭격으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자 영국은 전공군력을 동원하여 독일군수산업의 핵심인 드레스덴을 폭격하며 만하루만에 10만명의 사망자라는 전쟁역사 최악의 대량살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 전쟁상황의 민간인희생과 처음부터 민간인시설을 목적으로한 테러리즘과 평면비교를 하는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으며 처음부터 민간인 시설을 공격하는건 '테러리즘'이라고 단정지어도될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공격당시 정밀폭격무기들만으로 이라크의 핵심군사시설을 폭격했으나 그럼에도불구하고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하며 전세계적인 비난여론이 일어나자 결국 폭격위주의 공격을 포기하고 실제적인 병력투입의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군과 군시설의 공격을 통한 민간인희생과 처음부터 민간인시설 공격을 통한 테러리즘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어느순간 경계가 모호해진다고 구분짓지 않는다면 그 순간부터는 모든걸 테러리즘의 범주에 집어넣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지식의 습득으로 어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어느 순간이 있을것이다.하지만 그것을 정의라도 단정지어 버리면 나중에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느걸 깨닫는다해도 그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히로시마 원폭이나 드레스덴폭격같은 엄청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공습에 대해 그런 역사적 사실 하나만으로 판단하고 평면적으로 비교해버리면 알카에다보다 영국,미국이 더 잔인한 테러리스트 아닌가하는 오류에 빠져들기 쉽다.

이것은 관점의 차이가 아닌 관념의 차이다.그리고 보편적인 도덕관념으로 판단한다면 잘못된 관념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다.이렇게 얘기하는걸 화자의 오만과 독선으로 이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김구는 한국에 있었던 일본인들의 거류지조차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지시를 한 사람이다.침략국의 국민들이지만 민간인들에게 해를 입히면 안되며 우리는 임시정부의 정규군이라고 광복군을 교육시켰던 임정수반이었던 인물이 같은 한국인들의 입에서마저 테러리스트 소리를 들을때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

미국교수의 망언은 한국역사에 대한 무지와 이해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다.분명 그 교수는 드골이나 워싱턴을 프랑스와 미국의 독립영웅이라고 교육받았겠지.본인도 물론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임시정부의 수반과 광복군이라는 정확한 명칭이 아니더라도 레지스탕스라는 단어조차 모를리는 없었을텐데 마땅한 단어가 없어 테러리스트라고 설명했다는 해명은 변명으로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만약 한국인이 프랑스에서 대학교수직을 얻어서 프랑스학생들에게 드골은 테러리스트라고 강의한다면 과연 그가 교수직에 계속 머물 수 있었을까?한국의 대학생들에게 강의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한국역사를 운운해서는 안된다.

<봉추>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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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디워///

핫이슈 2007. 8. 11. 01:30
< 나의 소개 >

나는 어느 신춘 문예에 당선된 적이 있는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나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느 할 일 없는 네티즌이 심형래 감독을 두둔하기 위해서
썼다는 오해로 심형래 감독님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하는 얘기이다
이 글을 보는 언론과 영화계 사람들은
< 어느 하찮은 언론사 신춘 문예 이겠지 > 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미안하게도 나는 당신들이 아주 좋아하는 주요 일간지 신춘 문예에서
단 몇 시간 만에 일필휘지로 쓴 글로 심사위원들의 아주 잘 썼다는
칭찬을 받고 수상을 했었다
그렇다고 나를 어느 골방에 쳐박혀서 글 쓰기나 하는 폐인으로 생각하지 마라
나는 대학교 때 선수 생활을 할 만큼 운동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일 뿐이다
내가 아이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아이들의 세상에는 당신들 같이 썩어빠진 정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두 가지다
한 가지는 심형래 감독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언론으로 만들어지는 편견을 디워를 보는 분들의 마음에서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다



* 오마주
프랑스어로 존경이라는 뜻으로 보통 영화인들이 자신의 좋아하는 감독이나
영화의 장면을 자신의 영화에서 따라하는 것으로
표절과는 구분되는 행동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어느 영화인이 이것은 무엇의 오마주라고 하면
" 아 이 감독은 누구의 따라쟁이구나 " 라고 생각하면 된다


< 스토리 >

스토리만 보았을 때 이 영화는 < 대한민국 영화의 쾌거 > 이다

모 방송사 아침 라디오 프로의 손xx 방송인으로 비롯된
" CG 효과는 좋았으나 스토리는 미흡하다 " 는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나는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자신의 철학없이 얘기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
특히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서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철학이 없다면 더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이 번에 이 영화를 평가한 소위 영화평론가들을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나라고 이렇게 표현하지 말란 법 없다
그들은 수도 없이 쓰는 표현이니까
그들에게 한 가지 묻고 싶다
어떻게 말하는 것이 모두 똑같을 수 있는가?
CG 효과는 좋았으나.....
평론가로서의 자존심도 없나?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 천편일률적인 평가가 나올 수 없다
이 번에 그 들이 한 평가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다
비판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근거없이 다른 사람을 평가 절하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헐뜯는 비난 밖에 될 수 없다
나는 여지껏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라는 사람들 가운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
다시 말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얘기다
철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만의 정의이고
주관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만의 방식이다
철학이 없이는 주관이 없고, 주관이 없이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을 수 없다
미안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 들 가운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런 자신 만의 정의와 생각과 칼라 없이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평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얘기하고 싶다
이 대한민국 문화계의 쓰뤠기!



그렇다면 이제는 디워의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서 얘기하겠다

디워는 이전 괴수, SF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숫제 괴수, SF 영화의 공식을 깨버리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혁명이다
디지털 스토리 텔링이란 영화나 게임등의 디지털 산업에 필요한 기본 스토리
전개를 말한다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는 21 세기 한국 문학의 코드를
" 디지털 스토리 텔링" 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디지털 스토리 텔링이 21 세기 한국 문학의 코드가 될 수 있을까?
서울대 김윤식 명예 교수는 문학은 서양의 귀족들이 즐기던 놀이에서
시작되었다고 어느 세미나에서 얘기하신 적이 있다
하지만 문학과 디지털 스토리 텔링에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
현대의 디지털 스토리 텔링은 태생적으로 상품성을 띄고 태어나게 되어 있다
디지털 문화 산업, 즉 영화나 게임 등은 21 세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상품성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디지털 문화 산업의 소프트 웨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스토리 텔링은
태어날 때 부터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품성을 가지고 있으면 어떠랴? 김윤식 교수의 말대로
즐겁게 즐기고 놀면 그만인 것을.....
그래서 나는 이인화 교수의 21 세기 한국 문학의 코드가
디지털 스토리 텔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인화 교수는 한국의 디지털 스토리 텔링의 교두보로 리니지를 얘기한다
나는 자신있게 얘기한다 리니지가 교두보였다면
디워는 한국 디지털 스토리 텔링 세계화의 리더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겠다
디워는 디지털 스토리 세계 정복의 광개토대왕이다
이 것은 결코 과찬이 아니다
이 것은 한국 문학의 경사이자 한국 문화의 축제이다

그렇다면 이제 디워의 스토리 특징을 얘기하겠다
디워의 첫 번 째 특징은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의 만남이다
동양 사상의 대표적인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윤회, 환생과
서양 사상의 대표적인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헤겔의 변증법, 즉
정반합이 이 영화에서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나는 세상 어느 영화, 어느 문학에서도 이렇게 동 서양 사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본 적도, 아니 들은 적도 없다
여기서 변증법, 정반합이 어디 있냐고 물을 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도 정반합을 생각 못하면 이 글을 읽을 자격이 없다
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무기
반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퀴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의 희생 + 정과 여의주의 합체로 탄생하는 용이 바로 합이다
나는 이 세상 어느 문학 어느 영화에서도 디워만큼
정반합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것도 환생과 윤회라는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
그것도 한국의 전설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으니.....
그리고 한국 사람이라면 더 감동을 받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리랑 이다
나는 단순히 아리랑이 나왔기 때문에 하는 얘기가 아니다
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서양과 동양의 조화에 한국의 음악이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데 있다
한국의 전설로 시작해서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다시 마지막을 한국의 음악으로 마무리 하다니.....
이 대목에서 눈물이 난다는 것은 단순한 감동이 아니다
한국인으로서의 본능이다
그리고 한국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쾌감이다

디워가 가지고 있는 두 번 째 특징은 이어령 교수가 얘기하는 < 디지로그 > 이다
이 영화의 특징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설을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 웨어
그리고 현대 CG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는 하드 웨어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디지로그라고 하는 것은 < 아나로그 + 디지털 > 로서
쉽게 표현하자면 < 철학 + 기술 > 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령 교수는 21 세기 한국에 필요한 것으로 < 디지로그 > 를 얘기했다
이 영화는 이어령 교수의 디지로그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디지로그에서 말하는 아나로그의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아나로그는 다시 말해서 컴퓨터에 비교하면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
이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껍데기에 불과하다
철학이 소프트웨어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예를 들어서 말하겠다
미국의 IT 산업, 그것도 소프트 웨어의 많은 인력이 인도 사람들이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바로 인도 철학에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철학이 가장 발달한 나라이다
우리보다 낙후된 시설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어도
우리나라보다 수십년 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핵을 가지고 있다
그 원천의 힘은 바로 철학이다
내가 이 것을 말하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문학을 너무나
등한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인문학이 없이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
이 영화는 그래서 인문학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해외에서 개봉을 하면 해외 평론가들이 평가를 할 것 이다
나는 평론가들에게 한 가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해외 평론가들이 평가를 했을 때 누구의 의견이 맞는지
나랑 내기 할까? 나는 자신 있는데

더 이상 망신 당하지 않고 싶으면
함부로 설치지 마라


< 연출 >

이 영화는 뛰어난 CG 효과가 특징이다
그리고 그런 CG 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심형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심플한 연출 에 있다
디워의 화면 구성을 보면 아주 단순하다
전투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면이 특별한 구도 없이
단순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집중이 잘되고 영화를 보기가 편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편집부장 까지 지냈던
사진작가 김희중 씨가 카메라 촬영을 할 때 필요한 것으로
3 가지를 얘기했다
첫 째가 진실성
둘 째가 독창성
셋 째가 심미성 이다
진실성은 화면에 조작이나 거짓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이고
독창성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나만의 시각으로 화면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이고
심미성은 사람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화면을 보면
심플한 화면으로 내용 전개를 꾸밈 없이 했고
화면 보다는 사람들의 대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서
영화 스토리 내용에 더 깊이 몰입하게 했다
이 것이 심플한 화면이 가질 수 있는 심미성이다
심형래 감독은 정식으로 영화를 배우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감독들처럼 화려한 기교를 부려서 영화를 찍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심플함으로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얼마전 애플의 아이팟이 대 히트를 했다
애플의 아이팟이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이팟의 디자인이
어느 문화, 어느 소속의 사람들도 거부감을 가질 수 없는
심플함에 있는 것이다
simple is strong (단순한 것이 강하다) 라는 유명한 말도 있다
21세기의 복잡한 사회에 필요한 패러다임인 심플을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의 한 명으로 나는 심형래 감독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지나친 깔끔함이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심형래 감독은 알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심형래 감독의 특유의 약간은 돌출되는,
약간은 어딘가 어긋나는, 고도의 계산된 연출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거짓말 같은가? 한 가지 예를 들겠다
사람들이 문제를 삼는 " 사랑해요 " 라는 대목이 있다
이 장면의 속도는 다른 장면과는 내용 전개 속도가 다르다
그 것을 심형래 감독이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옛날, 영구가 깔끔해서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이 아니듯이
약간은 털털한, 그리고 약간은 어딘가 어긋나는
그래서 인간미가 넘치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이
심형래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다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없는 법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연출이 잘 되었다는 한 가지 예를 들겠다
영화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러시아의 천재 영화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작품에 러시아 천재 화가
안드레이 루블로프를 다룬 영화가 있다
이 영화에서 루블로프가 살고 있는 마을에
몽고군이 쳐들어오는 대목이 있다
몽고군의 특징은 항복하는 마을은 살려주지만
대항하는 마을은 동물을 포함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마을은 몽고군이 쳐들어오는 것을 알고
항복이 아닌 대항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 때 부터 이 마을의 공포감은 시작된다

몽고군이 마을에 다가오면서 서서히 압박해오는 공포감.....

그리고 몽고군이 드디어 마을에 도착해서 살육이 시작되고

그 마을의 모습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변한다

그 대목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저기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포감이 극에 달한다

그런데 그런 공포감을 디 워에서도 느낄 수 있는 대목이 있다

TV 나 인터넷 홍보 동영상에서도 나오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대목이다 바로

이무기가 주인공을 찾아다니다가 카페 건물 앞에 서서

카페에 대가리를 쑤셔 박는 그 대목이다

홍보 영상에서는 그런 공포감을 느낄 수가 없지만

극장에서 대형화면으로 앞부분의 스토리와 연결해서 보면

그 공포감은 극에 달한다

여기서 디워의 연출이 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무기가 건물 앞에서 바로 카페로 대가리를 쑤셔 박지 않고

건물 밖에서 한 2 초 동안 카페를 슬~ 쩍 쳐다본다

이 것은 카페 속에 있는 사람들 보고 도망가라는 얘기이다

이 때 머리속에서 카페에 있는 사람들이 빨리 도망가라고 생각할 때

이무기는 사정없이 카페로 대가리를 쑤셔 박아서 카페를 박살 낸다

이 것을 보고 있으면 저 카페에 있던 사람들은

그 것으로 끝났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때 느끼는 공포감이 안드레이 루블로프에서 느꼈던 공포감과 똑같다

안드레이 루블로프가 약 10 분에 걸쳐서 표현한 공포감을

단 2 초로 표현을 하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 대목에서 이무기가 2 초 동안 멈추지 않았다면

그렇게 극에 달하는 공포감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심형래 감독의 전매특허인 유머 감각,
이 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대목이 있다
액터들이 총상을 입었는데도 flow blood 가 없는 것은
앞으로 이 영화를 거론할 때 마다 두고 두고 회자될 부분이다
이 것은 심형래 감독의 실수라기 보다 의도된 연출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깨트리지 않기 위한,
어찌보면 영화의 리얼리티를 떨어트릴 수 있는 신을 사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영화계의 트랜드에 던지는 하나의 도전이다
어찌보면, 앞으로 영화계의 고정관념과 패러다임을 바꾸는
영화라는 소재가 갖고 있는 문화 콘텐츠의 메리트를
최대한으로 살려주고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한으로 가게 할 수 있는
일종의 < 나비 효과 > 가 될 수도 있다
쉽게 비교를 한다면, 그 장면이 갖고 있는 의미는
데이비드 베컴의 LA 갤럭시행 과 비슷하다고 할까?




< 아쉬웠던 점 >



그렇다고 아쉬웠던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이라는 것은 없다

이 영화에서 아쉬운 점은 크게 2 가지이다 약간은 오버된 편집,

그리고 여자 배우 아만다 브룩스의 연기다

편집 부분에 대해서는 디 워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장의 무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아만다 브룩스의 연기에 대해서

영화를 보면서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다른 배우 들은 심플한 화면과 잘 어울리는 데

아만다 브룩스 만큼은 화면과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심형래 감독은 이런 것을 몰랐을까?

나는 여기서 심형래 감독의 리더쉽을 확인 할 수 있다

심형래 감독도 분명히 몇 컷 찍어보고 아만다 브룩스의

연기가 영화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심형래 감독이 아만다 브룩스가

약간은 부족하더라도 끝까지 함께 하려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상대편을 끝까지 믿어주는 믿음의 리더쉽이다

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만다 브룩스의 연기 변화 이다

영화를 보면 초반부는 아만다의 연기가 많이 어색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차츰차츰 좋아지고 있다

이런 믿음의 리더쉽은 아무나 그냥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편에 대한 믿음과 인품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다음 차기작에서도 심형래 감독이 아만다 브룩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만다 브룩스도

다음 작품에서는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믿음의 리더쉽이고 믿음의 효과이다



영화 촬영을 하나의 비즈니스로 생각했을 때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은 외적인 연출(수익)이고

촬영 진행을 하는 것은 내적인 연출(회사 운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영화 촬영에 있어서 외적인 연출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연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형래 감독의 내적인 연출이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한국 시사회 때 미국 배우들이 찾아와서

기자회견 할 때 였다

기자들이 다음에도 심형래 감독과 작업을 하겠냐고 하자

미국 배우들의 대답이 < absolutely > 였다

무조건 하겠다는 얘기이다

기자들이 물어봤을 때 마음이 없으면

< of course > 나 < sure > 등 으로

그냥 얼마든지 가볍게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대답은 < absolutely > 였다

하나 물어보겠다

당신이 필요할 때 무조건 도와주겠다는 친구가

당신에게는 얼마나 있는가?



다른 한 가지는 영구 아트 무비 직원들이다

이 들은 용가리 이후 월급도 제대로 못받는 상황에서

심형래 감독과 직원들이 서로 돈 500 원 씩 걷어서

라면 끓여 먹고 6 년을 일해 왔다

당신 같으면 직원들 월급도 잘 못주는데

그런 직원들 데리고 6 년 동안 일할 수 있겠는가?

아니, 당신이 직원이라면 그런 사장 밑에서

월급도 잘 못받는데 6 년 동안 일할 수 있겠는가?

그러면 그 들 사이에는 돈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는 얘기이다

나는 그 것을 심형래 감독의 리더쉽과

직원들과의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것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심형래 감독이 벤츠를 타고 다닌다고

혼자 호의호식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가 벤츠를 타고 다니는 지

티코를 타고 다니는 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심형래 감독이라고 했을 때
용가리 이후 완전히 밑바닥으로 내려갔는데
디워 만들려고 돈 구하러
은행이고 영화 관계 회사들 찾아다닐 때
낡아 빠진 소형 중고차 끌고 가면
한국 같이 체면 중시 하는 사회에서
오~ 근검 절약해서 회사 운영 잘하겠어 라고 생각할까
이제는 갈 때 까지 갔나 보지? 라고 생각할까
만약에 심형래 감독이 벤츠를 타고 다녔다면
그 것은 영구 아트 무비의 자존심을 위해서였을 것이다
아니, 직원 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만약에 그런 것이 아니고 정말 심형래 감독이
호의호식을 위해서 벤츠를 타고 다녔다면
자신들은 월급도 제대로 못 받는데 그 꼴 보고 6 년 동안
일하고 있을 사람 아무도 없다

나는 장담한다
이 번에 < 디 워 > 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앞으로 5 년 이내에
심형래 감독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믿음의 리더쉽에 대해서
대학교 경영학 교재에 최소 5 곳 이상 실릴 것이다
만약에 실리지 않는다면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다



< 감사의 글 >

나는 심형래 감독에게 감사하다
좋은 영화를 보여주어서 뿐 만이 아니라 감사한 것이 3 가지 더 있다

첫 째는 희망을 찾기 힘든 이 나라에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서

둘 째는 어렸을 때 듣기만 했던 전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세 째는 대한민국의 무너지는 가정들이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차게 해 주어서


네가 뭔데 대한민국이 어쩌구 저쩌구 하냐는 그런 헛소리는 하지 마라
나는 서론에서도 얘기 했듯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건강한 젊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다
나는 대한민국이 문화 산업 금융 등에서
< 21 세기의 징기스칸 > 이 되기를 바란다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리드만의 저서에 < 세계는 평평하다 > 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의 주요 내용은 세계의 글로벌화로 각 지역 각 국가 간의
담(장벽)이 없어져 가고 있다는 얘기다
나는 < 디워 > 의 이무기가 이 낮아진 벽을 타고 다니면서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니기를 바란다




프랑스 영화 < 제 8 요일 > 에
< mama c'est toi, la plus belle du monde > 라는 노래가 있다
프랑스어로 < 엄마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요 > 라는 노래이다
나는 이 표현을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업할 때 쓰는 말이다
오늘 만큼은 이 표현을 심형래 감독에게 쓰고 싶다

< monsieur shim, c'est toi la plus belle du monde >

심형래 감독님,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열려라참깨>
Posted by 피얼스
,
진중권의 궤변은

2가지로 시작되며. 마지막엔 자신의 논증의 전체를 무너뜨려버린

언행을 함으로써 결정적 우를 범했습니다.

그는 핏대만 세울줄 아는 궤변론자이며.. 결코 논리 정연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자면.


첫번째. 진曰"왜 냉정한 평가를 하지 않느냐 냉정한 평가는

피드백 역할을 하므로써 발전을 가져다준다."

"애국심 마케팅 하지 말라 "

"애국심으로 삼성것을 샀는데 알고보니 소니 것이 좋다면.
그 평론가의 글을 앞으로 신뢰 하겠느냐.."

라 했습니다
---------------------------------------------------------

평론가는..글자 그대로 어떤것을 평가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평가한 것을 논論 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평론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2가지 일중에 논하는 것을 빼놓은

평가의 측면에서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씨의 말대로라면 영화계에는 평론가란 사람은 존재 해선 안되는 것이며

단지 평가원 이 있을뿐.

점수 따져서 이건 BAD 저건 Good 만 따지고

앞으로의 비전과 영화 외적인 평가는

매장 시켜버리는 평가원이 있어야 할 뿐인 것입니다..


또한 진씨가 말한 피드백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수 있듯이 피드백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즉 칭찬과 같은 북돋아 주는 것과

말그대로 채찍질이 있습니다


진씨는 채찍질만이 피드백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보는겁니까??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싶고 더나아가길 원한다면

잘하는 점은 확실히 제시도 해줄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적인 채찍은 장점 조차도 찢어 발기는 꼴 즉

피그말리온의 반대형인 스티그마로서 나타나게됩니다

즉 "너 영구 영구 영구 바보! "라고 반복 한다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정말 영구, 바보 같은 행동을 하게되는 겁니다/

===========
그리고 삼성과 소니를 비교함으로서

설명한 부분은 우리나라 국민들 자체를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주장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단 그가 삼성과 소니의 가전제품에 빗대어 설명했다는 것이

영화도 산업의 한 측면임을 인정 한다는 가정하에 나온 생각일 것입니다.

1960년대 현대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어 수출하겠다고 했을때
1990년대 삼성이 핸드폰 시장에 뛰어들때.
1997년 12월 IMF 때문에 우리 국민이 살면서 가장 추웠을때.
1945년 광복 이후 2007년 한국에 이르기까지..

진중권씨 당신은 오로지

국산 제품이 21세기 세계의 기술력을 거의 다 따라잡았을때

삼성이 소니에 결코 뒤지지 않을때..

그때 빼곤 전부 수입산 제품을 썼단 말입니까?..

어느 나라에서나.. 민족주의 , 나라의 경제 성장 , 산업

이 세가지는 결코 분리시킬수 없는 존재입니다.

한국 산업이 세계에 도전할때

우리 국민은 "조금 모자라지만 우리나라 제품 치고 이정도라면 쓸만한거

아니야? " 라며 산 것이구요.

그게 현재 세계 12위.. 요즘 13위로 내려갔더라지만.

경제 대국 한국을 만든 힘의 축임을 결코 부정 할 수 없습니다.

영화도 산업이고. 더 이상 예술의 영역만이 아닙니다.

진중권 당신이 현대가 미국에 포니를 수출할때

"이런 쓰래기 차를 미국시장에 내놓다니!!!"

삼성이 핸드폰을 첫 수출할때

"노키아 모토로라 보다 떨어지는 제품을 쪽팔리게 수출하다니

한국사람은 이걸 멍청하게 사서 쓴단 말야!!"

라고 했다면..

진씨 당신은 정말 디워를 향해 `돌`을 힘차게 던질 자격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랬을까요?

--------------------------------------------------------

두번째. 영화 내적 부분에서의 비판에 대해서 입니다.

진曰"주인공이 뭘 했는지 모르겠다.. 왜 500년뒤에 LA에서 나타나는거냐?
주인공이 한거라곤 여의주 가지고 그 대군을 어이없이 없애 버린거
빼곤 없지 않느냐.. 주인공이 하는일 없이 주변사람들이 도와주기만
하지 않느냐. 내용자체가 연계성이 없다. 이거뭐 CG만 보여주려고 하니까 주인공이 안살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인데요..

진씨는.. 문화평론가이지만 영화에 대해선 전문가가 아님을

그대로 까발리고 있는 것입니다.

디워의 기본 장르는 SF,

대다수의 SF에서의 주인공은 실제 실사의 인물이라고 생각 하는겁니까?

트랜스 포머를 본 700만에게 물어 봅시다.

"남자 주인공 이름하고 여자주인공 이름은 아시나요?"

여기서

관객들이 뭐라고 대답할까요?

"네! 샤이야 라모프랑요 메간 폭스요!" 혹은

(제가 극중 이름은 기억 못하기에)

"아 극중에서 XXX랑 XXX 요"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 몇명이라고 생각 하는건지?

그렇다면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트랜스포머의 로봇 이름 아는거 있으신가요?"

관객들의 대답은 사뭇 다를 것입니다

"옵티무스 프라임?, 범블비.. 그리고.."
///////////////////////////////////////

ㅈ ㅏ.... 진씨가 말하는 주인공 타령..

트랜스포머에서 먹히는겁니까????..

쥬라기공원도 마찬가지구요..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만 기억하지

극중 열라게 도망만 다닌 사람 이름은 압니까??


그리고 트랜스 포머에서 극중 주인공이 한일은 무엇입니까?

그도 똑같이 오토봇의 도움만 받다가.

디워랑 똑같이.. 여의주의 서양판인.. 큐브를 벙찌게 들고있다가.

우연히 메가트론? 가슴에 쳐박은거 아닙니까? (스포일러 성이라 죄송합니다.)


SF가 보여주자하는건 극강의 CG기술로 만들어낸

허구적 요소를 적재적소에 재미나게 배치해줘서 재미를 주면 성공입니다.

사실상 SF에서 주인공은 사람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고.

플롯 자체가 스토리 라인과 주인공의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는 2천년전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를 갖다붙이고.(장르의 차이성은

무시 한 채로.) 있습니다..
//

한마디 더하자면 디워의 기본 스토리라인의 틀은

This is Korean Legend.

한국의 전설이다...// 입니다.

진중권.. 당신은.. 곰이 100일동안 마늘 까먹다가

사람된거에 의문을 품고...

"도대체 마늘에 무슨 성분이!! 곰을 사람으로 만들었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계성이 무엇이냐!!"

또는.. 주몽이 부여를 떠날때

물고기떼가 다리를 만들어 건너게 해줬다는 전설에 대해

"그시절에도 한반도 북부에 수질 오염이 심각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일으켜 떠오른 것인가?!!! 도대체 연계성이 무엇인가!!
"
라고 따질 겁니까??

===============================================================


마지막으로.

막판에 여성 패널분이.

진중권씨에게

반박 할때 하신 말씀 입니다

"진중권씨는 방금 평론할 가치가 없어서 안했다고 했는데
평론가로서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모든 영화에 가치가 없다뇨"

그런데 진중권씨.. 뭐라 하셨습니까?

"네티즌이 하는 행동을보고 꼭지가 돌았습니다."


진씨의 대뇌 피질에 이상이 생겼음을 확인 하는 대목입니다.

평론가가 네티즌의 글을 보고 꼭지가 돌아서

자신의 생각의 방향을 틀어버리다니요?.!!ㅋㅋㅋ

여태껏 하신 말씀이.

단지 네티즌 때문에 꼭지가 돌아서 하신 겁니까??

가치 없다 한말도,, 영화 플롯이 엉망이다 한말도..


토론내내 흥분한것도..

일부 네티즌들이 당신에게 올린 악플 때문에 입니까?!


이대목에선 전 정말 크게 웃고 싶습니다.

제가 100분토론 애청자로서.

불과 몇개월전.. 진중권씨는..

연애인들이 자살 사건으로 떠들석 할 즈음..

100분토론에 악플을 주제로 하여

디씨의 김유식 대표, 박혁묵 변호사, 진중권 교수 본인 을 포함하여

토론을 하셨더군요..

제가 100분 토론을 보고나선 항상 레포트 양식으로 자신의 소감을 써놓는게

취미라서 그 내용을 모두 적어 알고 있습니다만..

==========================
1.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
*입장 및 주장
악플에 대한 처벌과 규제 강화 보다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등 기본적인 대처 능력 기르자는 입장.

===============================

이게 당시 제가 써놓은 패널의 기본 주장에 대한 요약 문장입니다.

악플에 대해 내성 기르자는 분이

네티즌의 댓글에 꼭지가 돌다뇨?!!!


...

글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진중권씨..

당신은 줏대없는 궤변론자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말만 맞춰나가는 궤변론자이지.

소신있는 문화평론가도 아닙니다

교수의 자질도 의심되구요.

<다시시작ㅎ>

Posted by 피얼스
,
진중권의 10가지 토론오류..꼭 보셈.
1.소니 제품과 삼성 제품중 삼성물건을 사라고 해서 사고나니 소니가 좋더라..그래서 상품 엠디가 잘못되었다.
->현재의 평론가 들이 삼성제품이 나쁘다고 했는데 막상 사고나니.(영화를 보고나니)관객들은 제품이 좋단 말입니다.소니를 사라고 했던(역으로 삼성이 나쁘다고 했던 진중권 같은 사람)은 사기꾼 입니다.말귀를 못알아 듣는 군요..

2.네티즌들에게 꼭지가 돌았다.
->강단에 서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이 궁금할 정도 입니다.아직 공부하는 학생들도, 감정이 격해져도 방송에서는 그런말 안씁니다.냉정함을 강조하는 평론가가 꼭지가 돌아서 글을 쓴다? 미친거 아닙니까?꼭지가 돌면 그때는 글쓰는것을 자제 해야죠..평론가라면.

3.또,그런 말이 위험한 발언이다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아니 심형래가 뭐라고 뭐가 무서워서 말못하냐..라고
->여학생이 한말은 냉정해야할 문화평론가 라는 사람이 꼭지가 돈다라는,또는 그런 이성적이지 못한 발언은 평론가로서 해서는 안될말 아니냐 라는 의미였는데,무슨 심형래가 무서워서 못하냐는 식의 말초적인 이해로(한마디로 이해력이 떨어집니다..)그런 답변을 하다니..너무 못배운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4.심형래는 영화에 대한 철학도 없다.
->말은 안하면 그사람은 철학이 없는 사람인가요?당신 심형래 감독 만나보기나 했습니까?인터넷 댓글이나 기웃거리고 티비나 보면서 무슨그런 위험한 말을 하나요.3류 포르노 감독도 나름의 철학이 있습니다.방송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을 뿐 입니다.전에 영화는 제가 설명하는것보다 직접 보고 평가해 달라고 말한바 있습니다.그래서 말을 안한것을 영화에 대한 철학이 없다라고 생각 하나요?당신처럼 안유명한 사람은 철학은 커녕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뭐 어디서 당신 이야기 들을곳도 없으니까.

5.애국심에 절대적 호소다?
->그럼 용가리는 왜 실패했겠습니까?그때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지금만큼 애국심에 호소안했다고 보십니까?용가리는 그저 재미없어서 실패한겁니다.단순히 애국심에 영화를 볼만큼 우리나라 국민들 나라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애국심은 있어도 재미 없으면 안봅니다.
관객의 평가를 무시하고 자기 독단의 평가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평론가가 무슨 평론가 입니까?
관객을 읽지 못하는 평론가는 아무도 원치 않습니다.영화는 영화대로 평가하되 관객의 입장에서도 돌아 볼줄 알아야 평론가 입니다.누가,언제부터 당신보고 평론가 하라고 시켜줬나요?
자기가 알아서 혼자 평론가하는거면서...자격증 갖고 합니까?

6.디워는 평가 자체가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당신이 영화를 보면서 평가 자체가 불가능한 영화가 몇번정도 되었습니까?
다세포소녀?생날선생?이런영화도 평가 가능한데,디워가 그만큼도 안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올드미스다이어리?김조 감독은 평가도 좋았다고 하는데,올드미스 다이어리에 대해 대중들이 이야기 하는것을 들은적도 없습니다.개봉관이 적어서 흥행을 못했다?핑계라고 대십니까?비겁한 사람아..왜 개봉관이 부족했는지 반성하십시요.올드..보다가 도중에 껐습니다.그것도 영화라고..

7.가장중요한것:진중권이는 디워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1]여자하나를 잡기위해 부라퀴 군대가 왔다?
=부라퀴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있는 나쁜이무기 입니다.여자를 잡아서 최고의 힘을 얻으려 하지만 그전에 그 군대는 세계를 부수려는 목적도 함께 있는 것 입니다.뭐하러 부라퀴가 건물 부수고 다 박살내며 다닙니까?여자를 찾기 이전에 세계를 부수려고 나온 군대 입니다.초등학생같은 짧은 이해력으로 영화 보시네요..

2]왜 한국에 있던것이 LA 로 가냐구?
=500년만의 환생은 조선에서만 나온다는 가정은 없습니다.영화에서의 가정은 세계를 상태로한 부라퀴로 미국에서 다시 환생한것 뿐 입니다.그게 왜 이상한가요?트랜스 포머의 외계인이 로보트인것은 하나도 안이상하던가요??난 그게 더 말이 안되던데..

3]남녀가 왜 키스를 하냐구?
=아니 서로의 태생을 알고 서로를 도와서 지구를 지켜나가야 하는 두운명이 사랑을 동시에 하면서 위로의 키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그게 뭐 비판거리라고...참나 트집잡을께 그리도 없소.

4]엘에이에서 아리랑이 왜 나오냐고?
=영화평론가 라는 사람이 음악의 효과에 대해서 그렇게 모릅니까?엘에이에서 한국 음악이 나오면 이상하고 한국영화는 외국곡 나오면 안되나요?극중 아리랑은 가사도 없는 그저 감정을 북돋게 하는 효과음 입니다.아리랑을 쓰건 HOT 노래를 쓰건 감정과 효과를 위해 쓰는 음악이 아리랑이 라고 해서 그게 뭐냐고 말하다니..당신 무슨 개념으로 말한건지 모르겠습니다.미국영화에는 미국음악만...???당신 돌아이 아닙니까?

5]주인공이 도망만 다니다가 끝난다?
=아니 그럼 칼이라도 들고 부라퀴랑 싸웁니까?여자를 데리고 피신하는게 주목적인데,선한 이무기에게 여의주를 전해주는게 주목적인 사람이 부라퀴와 싸우기라도 바랍니까?결국 선한 이무기에게 여의주를 전달하기까지 주인공과 여자는 공기놀이라도 하다가 신이 도와줬나요?
영화를 너무 유치하게만 결론짓기를 원하시는군요.이무기는 신화에 기본을 둔 영화입니다.신화에서 신이 도와주는것이 이상합니까??돌아이 같은놈이.

8.에필로그때 민망했다?
->영화를 만든사람이 보여주고 싶고 영화를 본 사람들이 공감해서 좋았다고 하는데 거기서 마케팅을 찾고,문제를 제기하고..안민망하게 본사람들은 무개념입니까?

9.기본의 틀이 없는 영화다?
->틀이 있어야 영화고,아니면 영화가 아닙니까?당신같이 영화 만들면 새로운 장르라는 것은 없습니다.기존의 틀과 다르다고 해서 당신같은 사람에게 영화도 아니라고 들어야 합니까?
2500년전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이 현재의 상업영화를 두고 한말입니까?영화는 영화로 보십시요..분석하고 느끼려고 들지 말고 현대의 관객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좀 파악하라는 말 입니다.
2500년전의 아리스토 텔레스의 뜻만 따르려 들지 마시고..그렇다고 당신 똑똑하게 안봅니다.

10.마지막으로..당신은 평론가로서 너무 흥분하여 싸우기 일보 직전의 모습으로 자기가 말하느것처럼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다른 평론가들을 죽일듯이 쏘아 붙이며 그릇된 자신의 행동들 마저도 정당화 하려는 아주 주관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평론을 했습니다.
당신의 평론은 신뢰를 잃었습니다.대중은 앞으로 당신의 평론을 이성적이지 못한 평론으로 평가 할것 입니다.혼자 하는 평론은 집에 가서 일기에나 적으세요.당신은 평론가 자격이 없습니다.


누가 너보고 평론가 하라고 했니?너혼자 하겠다고 한거지.너도 대중의 하나라고 본다.더 똑똑한 놈도 아니고..다만 대중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세상에 빠져사는 바보라는거다.
엠비씨도 반성좀 하자.상영중인 영화를 어설픈 평론가 하나 불러 놓고 마음놓고 씹게해서 영화흥행 몰이에 그렇게 찬물을 끼얹고 싶더나.미국 상영 앞두고 이렇게 까지 자국에서 비판할 필요 있나?
난 영구 아트가(엡비씨를 상대로,상영중 영화의 흥행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토론으로서),또는 심형래가 (진중권을 상대로,개인적인 명예훼손,왜 영화에 철학도 없는 사람이라고 영화이외의 것으로 비판을 했으므로)소송을 한다해도 할말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
시기와 적절한 주제를 사용하여 토론하자.
정말 토론꺼리가 없으면 한회쉬자.그리고 이성적이고 제대로된 패널좀 섭외하자.

진중권은 평론가 그만해라..난 심빠도 아니지만 정말 자질 없어 보이더라.
무식하고...못배운것 같았다...이번 패널 섭외 정말 실패다.

<꿈은이루어진다>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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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악을 쓰고 막말을 하는 것이 진정한 평론입니까.

진중권 교수!! 눈을 불이키며 악을 쓰며 하는 그 어떤 말도

신빙성이 없어 보이고 왠 성나서 던벼드는 멧돼지를 보는 듯합니다..

그리고 디워에 줄거리를 얘기하시는 어투가 그게 뭡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면 어떤 줄거리라도 다 재미없이 들리고

교수라는 호칭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진정한 평론을 하실려면 좀마니 의연한 태도로 하세요!!

꼭지가 돌아서 비평을 썼다니...그래서 지적을 했더니 국가보안법??!!

그럼 방송에서 막말해도 되겠네요~ 국가보안법에 안걸리니깐~

말 좀 곱게 합시다~ 네티즌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말고...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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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라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용가리가 개봉 한 후 시사메거진에서 심형래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용에 관련된 것을 만든다고 한 후 부터 기대해오면서 한 8년이 되고 드디어 디워는 개봉되고 그리고 디워 죽이기도 시작되었다.

평론가들의 디워 죽이기

한국영화에는 디워보다 스토리, 연출, 배우연기가 떨어지는 영화가 없는 것처럼 그 들은 디워영화에 최악 악평을 하고 디워에게 2/10이라는 점수를 주는 평론가도 있다. 그 들은 얼마나 완벽한 한국 영화를 리뷰했기에 디워가 이 정도의 평을 받을까 의문이다.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주는 디워지만 디워는 할리우드 SF에 비해 저예산 영화이고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 들은 할리우드 영화와 디워를 비교하면서 죽인다. 영화평론가들은 다른 한국영화와 디워를 평가 할 때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디워를 리뷰하기도 못 마땅한 영화를 취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색안경을 끼고 평가하는 것인가?


언론 디워 죽이기

영화 막 개봉하라는 쯤에 디워에 관한 기사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디워에 안 좋은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안 좋은 영화라도 이렇게 디워처럼 홍보기사 아닌 악평기사는 없었다. 디워 cg와 미국 와이드 개봉의 출발점은 절하되고 미국 개봉이나 영화관 개수 의혹기사까지 나왔다. 7년 전에 있었던 심형래 학력는 다시 개봉 할 쯤에 재탕 기사를 하고 더 나가 몇 달전에 영화 괴물이 한 미국 영화사이트 7위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다시 재탕을 했다. 어떤 기사에는 해외 비평사이트에서 C-등급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기사의 핵심 디워가 "C-"를 받았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C- 안 좋게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그 비평가는 해리포터에도 C, 화려한 휴가에 F등급을 주고 한국에서 영어강사이면서 화려한 휴가 리뷰에는 욕설도 쓰면서 자기 관한 이야기도 적어내 객관전이고 전문적이 보다 자기 중심적 리뷰였지만 기자에게 필요한 것 디워 죽이기 었다.

충무로 디워 죽이기

개그맨 출신이라는 이유라는 만으로 그 들은 심형래 감독을 받아 들이라고 안한다. 한국에서 리메이크 판권만 팔 때가 아닌 할리우드에서 진출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많은 한국적인 것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심형래 감독이다. 한국 상업영화 중에서 좋은 작품성, 좋은 해외평이 있었도 얼마나 많은 해외 관객들이 많이 알고 있을까? 내가 TV에서 FTA와 스크린 쿼터 때문에 영화인들과 FTA 협상단이 토론을 하는 장면에서 협상단 한명이 말하기를 한국영화도 미국인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에 영화인들 모두들 말 같은 소리냐 하라면서 웃었다. 그렇다. 한국영화 할리우드 시장에서 매우 작고 힘들다. 특히 자본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자본적이 힘든 속에서 심형래 감독은 300억이나 700억을 투자 돈을 얻어 낼 수 있었다. 그의 영화 사랑과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 했다. 돈의 영화의 질에 많이 차이는 주는 것이 사실이다.지금 한국 영화는 할리우드 SF영화에 비하면 저예산 영화 속한 디워도 최대 규모이다. 스크린 쿼터가 한국 다양한 문화성을 보존하자는 것이 음란, 폭력, 욕설, 조폭영화 보존하자고 한 것이 아닌다. 이런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은 원하는 것이다. SF경우 스토리가 좋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자기가 상상 했던 것을 영화 스크린에 어떻게 기술력으로 표현했는가 문제다. 무조건 스토리가 안 좋고 배우연기가 좋다고 디워를 펌하고 디워팬들은 수준 낮은 영화팬으로 생각하는 것은 더욱 더 아닌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무로에서 디워를비판은 하지만 칭찬은 안 해준다. 왜 이렇게 디워가 흥행하고 있을까 나는 이렇게 묘사하고 싶다. 우주선을 출발하기전에 모두들 카운터를 세고 저 멀리 갈 우주선이 행성에서 도착한다. 디워의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관객들은 축하해주고 그 후에 한국여화 발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발전에 충무로도 함께 힘을 협조하면서 발전하기 바란다.

방송사 디워 죽이기

MBC는 자기가 필요한 화면이면 제작사, 배급사 허락없이 무단으로 영화관에서 촬영하는 그 화면을 회득하고 그리고 이것을 방영하고 그리고 처음에는 용 승천은 방영 안해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나중에 방영을 인정하면서까지 사과를 안 하는 한국 공중파 실태를 보면 국가 망신이다. 상식적으로 영화관에서 핸드폰 끄는 것은 기본예절이고 영화관에 촬영하기 위해 핸드폰, 캠, 카메라등 못 가지고 가다는 것 알고 있다. 이런 상식을 버리고 사과는 못한 망정 빠져 나갈 구멍만 요리조리 살피고 있다. 예정대로 공식입장이 없어 심형래과 배급사 측 향후에 의이라도 MBC에 제기하면 나중에 배급사들의 후속작품들이나 심형래와 방송사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이라도 올 까봐 어쩔수 없이 MBC 봐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자기 직위를 납용하는 MBC 어떻게 남의 잘못을 비판하면서 뉴스에 시청자에게 보여 줄 수 있을까 궁금하다. 더 나가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를 가지고 토론하자는 것이 더 웃긴다. 이 것은 MBC의 디워 죽이기의 새로운 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처음에 적은 글이 다 날려서 다시 압축해서 적었지만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서 속이 시원하다. 비판은 쉽지만 심형래감독 여기까지 디워를 만든 과정은 어렵워였다. 그러기에 관객들이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제작과정도 영화의 한 부분이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무차별적이 디워 죽이기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발전없이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리끼리의 우물안에서 개구리싸움이다. 서로 격려해주면서 새로운 발전을 위해 나가 세계적인 한국영화가 되길 바란다

<빛나리1004 >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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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빼고, 전문 해설가는 거의 그 분야에서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했던 사람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축구, 농구, 야구..등등...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영화평론가는 혹시 남들보다 많이 영화 비디오만 주구장창 앉아서 보는 사람을 칭하는 것일까? 그것도 앉아서 코구멍 후비면서, 치킨 뜯어먹으면서 편하게 자기 마음대로 느낀점을 쓰는 사람들일까?

나역시 나혼자 느끼고 즐기는 것일 뿐 내가 재미있으면 난 재미있게 봤다. 재미 없게 봤으면 그거 잼없더라..식으로 말할 뿐... 남이 재미있게 봤든 재미없게 봤든.. 사람 취향이 다 틀린 법인데...이영화는 어떻네..저영화는 어떻네...갑을박론 할정도로 따지지는 않는데..나는 영화평론 분야는 모른다.

저급 영화감상평수준 밖에 못하는 영화평론가도 마찬가지로.. 영화감독, 스텝, 편집, 극본, 제작에 직접 참여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영화를 평가하는가 말이다.

소비자, 관객 취향도 무시한체 어찌된게 영화평론가들이 나잘났다식으로 개념없이...갑을박론하냐 말이다. 혹시, 영화감상평을 영화평론으로 착각하는건 아닐까?

문학평론가는 문학분야에 전문가들인데.. 영화평론가들은 과연 영화전문가인가?

영화 많이 보면 영화평론가 해도 되는 것인가? 영화로 나오는 줄거리, 인물만 가지고 영화를 평가한다면.. 그것이 과연 영화평론일까?

우리나라 영화수준이.. 거물급 미국 헐리우드랑 비교가 된다 보는가? SFX분야 역시.. 이제 시초 수준인 우리나라가 1970년대 스타워즈 때부터 계속 발전시킨 미국 따라갈 정도된다고 보는가?

한명의 SFX 신참내기 감독이 만든 '디워'를 두 명의 거물급 감독들이 만든 작품 '트렌스포머' 비교하는 거 자체가.. 스케일면에서 차이가 월등 나는데...비교가 되냐 말이다.

거기에다...SFX의 CG가 우리나라가 디워 이전에 디워만큼 만든거 있냐 말이다.

디워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평론 개념을 똥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자칭 중국 짝퉁 같은 가짜 영화평론가들이... 영화도 안보고 영화평하던데...그넘의 영화평론은 신이 내린 선물인가? 안보도고 평이 나오니 말이야..평가도 평가같지도 않게 평론가 입에서 저급 언어만 난무하는데 제대로 평론이 나오냐 말이다. 혹 누구 영화깔고뭉기는 조건으로 돈 받은거 아닌지 의심들뿐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이면 쌍수들고 환영하고, 국내라면..에에!~하고 무시하는 풍토때문일까? 외제라면..국산보다 훨 좋다라는 시각이 일부 개떡같은 영화평론가때문에 저질로 변질된거 아니냐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디워 이상으로 SFX를 만든다했을 때...절대 평가보다는 상대 평가.. 계속 스필버그 감독..레벨이랑 비교할거 아닌가?...미국 헐리우드랑 비교해서 떨어지면..계속 우우~~~ 비난할거 아니냐 말이다.

일본은 그 촌스러운 반짝이는 촌스러운 옷 뒤집어 쓰고 뭐냐 그~ "메가셔쓰"라고 외치는 손바닥에서 지지지직 광선나가는 촌스러운 듯한 영화를 아직도 만들고 일본 내에서는 인기 있는데... 단 어린이 상대이긴 하지만 말이다.

미국이랑 경쟁력이 있다면야... 비교할만하지.. 그런데.. 충무로가 그렇고 심감독이 그렇고... 우리나라 내부의 영화간의 경쟁력도 평가 받지 못 하는데..
미국이랑 비교한들 무슨 소용있냐 말이다.

우리나라 영화평론가들..다 가짜라고 본다..

영화의 기본도 모르고, 영화의 과정도 인정안하고, 영화를 만드는 작가, 감독, 스텝, 조연, 주연의 고뇌는 안중에도 없이..자기들 머리 속에서 양념만 잘해서 포장해서 언론에 내보내서 돈만 받다 잘 챙기면 그만이겠찌..

기자들도 평론에 참가하는 건가? 영화를 취재하는 것이 아닌 영화를 보고 평을 하라고 영화문화 기자가 있는 것인가?

기자, 음악 작가, 영화사대표, 신문사편집장, 교수 등등...이
영화평론이라기 보다 영화감상 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는 건, 영화평론을 저급으로 만들고 있는... 영화평론 객관적이다라기 보다...독후감 쓰는 모양으로 평하는 게 아니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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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MBC보다 더한 조직이 등장했소이다..

필름 2.0(시네2.0)

원동연(리얼라이즈 필름(<마지막 늑대> <미녀는 괴로워> 제작) 대표)
제작자 겸 감독이 영화를 자기 것으로 사유화(私有化)시켰다. 공동 작업물인 영화를 두고 개인적 감상과 노고를 엔딩 크레딧에 올리는 것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자, 진정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관객에게도 영화만을 가지고 판단하게 해야지 내셔널리즘을 동원하는 마케팅은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본다.

강유정(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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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는 꿈꿔온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기함이 있었다. <디 워>의 경우, 용을 완벽하게 보여주려는 과학 엑스포가 아닌데 기술적 성취만을 영화의 큰 부분인양 이야기하는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 아닌가 한다. 이야기의 부재라기보다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이 매력이 없고 보여주는 것이 좀 떨어진다. 의욕은 앞섰지만 타깃을 새로 설정해야 한다. 시대에 맞아야 한다. 고집과 아집의 차이가 우려스럽다.

하정민(월간 ’스크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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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에 공을 많이 들인 흔적이 보인다. 심형래 감독이라서 폄훼될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이야기가 허술하다는 점은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특히 미국과 조선시대의 결합이 튄다. 캐릭터의 인물 구성은 산만하다. 오락성으로 보자면 일반 관객들에게 아예 외면 받을 수준은 아니지만 워낙에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작품이라 규모에 걸맞은 흥행을 할지는 미지수다.

서동현(월간 ‘프리미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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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킷에서 봤을 때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음악이 박진감 넘쳐 화면에 몰입하게 됐다. 조선시대 재현 장면에서 부라퀴 군단이 나오는 CG에는 실망했지만 LA로 넘어와서는 그럴듯한 장면들이 많아서 재밌는 편이었다. 계속해서 주인공들을 쫓는 악한 이무기의 역할은 알겠지만 선한 이무기가 주인공들과 아무런 교감 없이 나타나 대미를 장식하는 단순함은 아쉬웠다.

신윤동욱(‘한겨레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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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는 괜찮았다. 그런데 이무기라는 괴물이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배우들의 부자연스러운 연기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스토리라인 등 감정이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았다. 연출의 미숙함이 부자연스러움을 더하는 것 같다. 에필로그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영화의 어떤 요소를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감독 자신의 신세한탄이지 않나.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강요한다는 느낌이 들어 불편했다.

이유진(영화사 집(<그놈 목소리> 제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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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스토리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 해서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 기술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지만 새로운 뭔가를 느끼진 못했다. 그렇게 해낼 수 있었던 시도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이야기 밀도, 그리고 드라마적 긴장감이 뒷받침됐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흥행이 굉장히 잘될 것 같다. <트랜스포머>의 성공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고 네티즌들 반응도 심형래 감독의 인간승리 쪽으로 돌아선 것 같다.

이형석(‘헤럴드 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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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는 할리우드 평균 수준을 성취했다고 본다. 시나리오 자체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는 생각이다. 가장 큰 문제는 장면들에서 스릴감이나 서스펜스를 창출해내지 못했다는 거다. 디테일 면에서 정상급 영화들에 비해 떨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 전체적으로는 심형래 감독이 만들었다는 게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을 텐데 그가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놀라운 요소도 있고 여전히 전작에 가까운 부분도 있다. 에필로그 부분은 영화 마케팅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김세윤(‘MBC FM 이주연의 영화음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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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은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사람이라서 자꾸 비평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면 서로 다른 봉우리에서 싸우는 꼴이 된다. 그리고 <디 워>는 심형래 감독의 도전이기도 하지만 영구아트무비 스탭들의 도전이기도 하다. 모든 게 심형래 감독에게만 집중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기술로 작업을 해왔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평가를 할 때도 할리우드 예산의 1/10~1/20의 제작비로 만든 걸 감안해야 한다.

송지환(‘무비위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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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의 자신감에서 잘 되겠구나, 라는 안도감과 저러다 망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동시에 떠오른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영화에 대해 좋지 않은 평을 하는 사람들을 호도하는 것이 불편함을 주는 것 같다. 마지막 장면의 에필로그는 마치 국가대표 축구 중계 광고 같았다. 굳이 그런 걸 넣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CG는 편차가 너무 심하다. 100점에 가까운 장면도 있지만 예전 <용가리>를 벗어나지 못한 장면도 있었다. CG와 실사가 잘 결합되지 못한 장면도 많았다.

달시 파켓(‘버라이어티’ 한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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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이미 <디 워>에 대해 혹평한 글들을 많이 봤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을 잊고, 이야기도 무시하고 단지 이무기가 LA를 때려 부수는 것만 즐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좋은 기분으로 극장에 갔다. 그러나 특수효과가 아주 좋았음에도 각본의 결함과 더불어 배우들의 대화가 너무 어색해 곧 화가 나고 우울해졌다. 마침내 영화가 끝났을 때 그런 기분 때문에 술을 마셨던 기억이 난다.

정재형(동국대 예술대학 연극영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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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다. 마지막 에필로그는 심하게 얘기하자면 촌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천대했던 걸 한풀이하듯이 진행되는데 영화로 보여줬으면 됐지 글로 두 번 설명하는 거지 않나. 그리고 형식만 자막이지 마치 감독이 나와서 마이크 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기도 하고. 영화를 개인적인 욕망으로 바라보는 게 심형래 감독의 한계 중 하나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너무 한국적인 걸 강조하다보니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든다.

전형화(‘머니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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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을 만하다. 그것이 전부인 만큼 관객에게도 좋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괴수영화라는 장르와 스토리의 단순성, 개봉 시점을 고려했을 때 미국 시장과 2차 판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아리랑’과 심형래 감독의 에필로그는 사족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골수팬들을 충분히 자극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

양성희(‘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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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전 때 익룡이 건물에 붙어 있는 장면은 기술도 좋고, 상상력도 좋다. 문제는 역시 이야기다. 시가지 부서지는 장면을 보려는 관객도 있을 텐데 너무 뒤에 배치됐다. 마지막에 선한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는 장면들은 좋았다. ‘아리랑’은 외국인들에게 아름답게 들릴 수 있겠지만 한국 관객들은 오히려 할리우드 콤플렉스로 느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것은, 몇몇 장면에서 심형래만의 유머가 더욱 빛을 발했다면 좋은 코미디가 됐을 텐데 그 정서를 제대로 못 살린 것이 아쉽다.

김도훈(‘씨네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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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가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고 장한 일을 한 정도로 표현하겠다. 할리우드 특수효과가 지난 10년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온 상황에서 도시를 파괴하는 B급 정서로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쾌감을 주기 힘들다. 이야기 안에서 관객들이 따라갈 만한 개연성의 여지가 없는 것도 문제다. 영구아트무비는 전략을 바꿀 필요가 있다. 괴수영화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마니악한 시장인데 그 소재를 가지고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것은 난센스다.

김종철(‘익스트림 무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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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괴수영화는 드라마나 연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괴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다른 괴수영화와 비교하더라도 액션 연출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그 정도 수준의 액션을 보여준 것은 <고지라> 시리즈 이후 외화에서도 없었다. 할리우드와 승부할 패턴이 분명 존재한다. 그 정도 예산으로 거대 괴수영화 역사가 없는 한국에서 <디 워>를 만든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1950~60년 괴수영화와 비교해 보건데 현실감 없는 것은 다 똑같다.

서대원(‘무비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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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다. 영화적 구성력과 상상력이 너무도 앙상하고 빈곤하다는 게 결정적 패착이다. 비단 스토리뿐 아니라 CG 또한 그 조합과 배열에 있어 충돌이 난무하고 조화롭지 못하다. CG박람회에 출품된 작품이라면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낼 수 있겠지만 <디 워>는 분명 영화다. 장면 장면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고 묶여 있어야 할, 찰지고 자연스런 흐름을 밑천 삼아 굴러가는, 거대한 영상 덩어리다. 지극히 기본적인 영화적 토대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상당한 노동력을 쏟아내며 이것저것 많은 것을 쌓아올린 꼴이다.

이상용(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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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상영된다는 걸 감안하면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스파이 키드> 시리즈처럼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개연성, 실사 장면과 CG 간의 어색함이 주는 차이 등이 크게 작용할 것 같다. 부라퀴 군대를 볼 때는 예전 <우뢰매> 시리즈를 볼 때의 느낌이 들 정도였다. 누구 말대로 전체를 CG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리랑 배경음악과 영구아트무비에 대한 에필로그는 너무나 뜬금없고, 괜한 민족주의에 대한 호소가 아닌가 한다. 유례가 없어 당혹스럽기도 했고. 그 외에는 약점이 있더라도 무난하게 여름 시장에 통할 만한 영화인 것 같다.

서정환(‘조이씨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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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캐스팅과 초대형 세트에 100억 이상을 쏟아 붓고 웰메이드를 내세운 여타 한국영화들보다 엉성하고 투박해도 장르에 있어 한 우물을 파는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더 의미 있는 작업으로 느껴진다. <디 워>가 극복해야 할 것은 CG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가 아니라, 개그맨 심형래에 대한 선입견과 외부인을 타자화하는 영화판의 풍토인 것 같다.



이중 어떤분은 꽃미남연쇄테러사건의 평점을 6.0점을 주셨소이다.

<퐁퐁팡팡>
Posted by 피얼스
,
어제 9시뉴스 마무리 멘트

<...지금이라도 국민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정부의 외교력을 믿고싶습니다.>



마치 지금까지는 네 가족이라는 생각에 협상이 부진했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생각해보시지요

개인도 그러한 경우가 있거니와 특히 국가간의 거래는 철저한 이해 관계에 따른 자국이익 중심입니다

전쟁중인 그들이 무엇 때문에 한국을 위하여 인질과 포로교환 이라는 선택을 할까요?
더구나 그들 싸움과 한국 샘물교회 신도간에는 단지 한국인 말고는 어떠한 상관관계도 있지가 않습니다.

한국도. 아프간도. 미국도. 불쌍한 아프간 민중을 도와달라고 샘물교회 신도들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미필적 고의로 화를 자초한것 뿐이지요.

박은조 목사가 "인류애를 바탕으로 '좋은일'하다 그랬다" 라고 했습니다만

탈레반도 아프간도 미국도 저렇게 쌈박질하는 이유가 세계 평화를위해 '좋은일'을 하기위한 신념 때문이라는 착각에서입니다.
어쩌다 세상이 너도나도 그놈의 '좋은일' 때문에 죽고 죽이는 이상한 꼬라지가 된거지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토록 갈망하는 피납자 구출에 정부가 할수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혹 나라를 몽땅 들어 받치면 모를까 정부로서도 사실상 '민간요법'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는겁니다.

이는 내가족 네가족..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이제 교회측도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피납자 가족도 수단과 방법에 있어 생각하는 바가 있을테고 아무리 정부가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한다 해도 분명 넘지못할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좀더 솔직히는 정부의 내 가족같은 노력에도 불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발생할 책임전가와 회피등 네가족 타령도 있을 가능성 때문입니다.

피납 가족은 처음 일이 발생한때도 앞 뒤없이 정부 의지부터 탓했습니다.
'안이한 대응' 운운하며 날을 세우다 네티즌의 거센 비판에야 꼬리를 내렸지요.
세상이 피납자와 그 가족. 교회 중심으로만 돌아가는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언제까지 정부와 남 탓만 할수있을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가족의 심정과 정서 그리고 정부의 외교력 만으로 해결하기엔 현지 당사국간의 사정이 너무 복잡하고 피납자와의 이해관계도 전무한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맨땅에 헤딩이란 말이지요.

차라리 지금은 봉사(?)를 무기로 내 외에 선처를 기대하기 보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것이 중요한듯 보입니다.
그러자면 우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정직해야겠지요.
종교적 신념에 따른 선교가 아니라면 봉사 정신에 따른 순수함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개신교의 오만방자가 죽어야 피납자가 살아올수 있습니다.

<다다미>
Posted by 피얼스
,
오늘 각 인터넷 포탈 검색어 순위 수위를 점하고 있는
'알리온' 뭔가 봤더니 도요타에서 현대 아반테와 동급차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세금만 동일하다면 아반테 보다 더 싸다는
얘기였다

옵션도 아반테 보다 더 풍부하고.. 모양도 그럴듯하고.
게다가 .. 일제차가 아닌가? 그것도 1등회사인 도요타
그래서 네티즌들은 또다시 난리가 났다

일제 알리온이 아반테보다 싼데 현대차는 우리를 갖고 노는거냐
소비자가 봉인가? 이제 현대차를 사지 않겠다!
등등

이 난리를 보면서 갑자기 영화 디워 논란이 오버랩 되는게
나 혼자일까.. 막말로 '아반테가 알리온 보다 비싸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 현대차니까 도요타 보다 비싸면 안된다!
이것 외에 별 논리가 없어보인다. 특히, 그 댓글을 남긴 사람들
중에 알리온을 타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역(逆) 디워 논란을 보는 것 같다. 보지도 않은 영화를 두고
우리는 헐리웃보다 잘하면 안되는가 하며 무조건 보자는 사람들이나
본적도 타본적도 없는 차를 보면서 현대차를 욕해대는 사람들이나

솔직히 나라도 도요타 차가 현대차보다 동급에 싼값이라면
도요타 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있다. 현대 보다 객관적인
기술력과 역사에서 앞서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덜렁 사진한장과
현대차 이제 큰일났다 정신차려라 하는 기사 몇 줄 보고
이렇게 까지 욕하고 난리 칠일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현대가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우리 소비자의
등을 처먹었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사실 그동안 세계에서
제일 싼 차 만들어서 국민소득 미국의 1/2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부 자동차 몰게 해준 것도 현대다. 알리온이 본격적으로 시판되고
나서 현대차 욕해도 늦지않다. 혼다의 싼 suv cr-v 때도 이랬다
싼타페보다 싸고 좋은 crv.. 세금 붙어도 싼타페가 더 비싼 모델도 있지만
crv보다는 싼타페가 많이 팔린다. 왜 그런건가... ? 그것도 소비자가
바보라 그런건가? 현대차는 현대차대로 a/s 부품 수급 영업망 할부혜택
등 좋은 점도 있는것이 사실 아닌가??

무조건 휩쓸리는 것.. 정말 그게 가장 문제다

<보우천>
Posted by 피얼스
,
오늘 각 인터넷 포탈 검색어 순위 수위를 점하고 있는
'알리온' 뭔가 봤더니 도요타에서 현대 아반테와 동급차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세금만 동일하다면 아반테 보다 더 싸다는
얘기였다

옵션도 아반테 보다 더 풍부하고.. 모양도 그럴듯하고.
게다가 .. 일제차가 아닌가? 그것도 1등회사인 도요타
그래서 네티즌들은 또다시 난리가 났다

일제 알리온이 아반테보다 싼데 현대차는 우리를 갖고 노는거냐
소비자가 봉인가? 이제 현대차를 사지 않겠다!
등등

이 난리를 보면서 갑자기 영화 디워 논란이 오버랩 되는게
나 혼자일까.. 막말로 '아반테가 알리온 보다 비싸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 현대차니까 도요타 보다 비싸면 안된다!
이것 외에 별 논리가 없어보인다. 특히, 그 댓글을 남긴 사람들
중에 알리온을 타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역(逆) 디워 논란을 보는 것 같다. 보지도 않은 영화를 두고
우리는 헐리웃보다 잘하면 안되는가 하며 무조건 보자는 사람들이나
본적도 타본적도 없는 차를 보면서 현대차를 욕해대는 사람들이나

솔직히 나라도 도요타 차가 현대차보다 동급에 싼값이라면
도요타 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있다. 현대 보다 객관적인
기술력과 역사에서 앞서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덜렁 사진한장과
현대차 이제 큰일났다 정신차려라 하는 기사 몇 줄 보고
이렇게 까지 욕하고 난리 칠일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현대가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우리 소비자의
등을 처먹었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사실 그동안 세계에서
제일 싼 차 만들어서 국민소득 미국의 1/2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부 자동차 몰게 해준 것도 현대다. 알리온이 본격적으로 시판되고
나서 현대차 욕해도 늦지않다. 혼다의 싼 suv cr-v 때도 이랬다
싼타페보다 싸고 좋은 crv.. 세금 붙어도 싼타페가 더 비싼 모델도 있지만
crv보다는 싼타페가 많이 팔린다. 왜 그런건가... ? 그것도 소비자가
바보라 그런건가? 현대차는 현대차대로 a/s 부품 수급 영업망 할부혜택
등 좋은 점도 있는것이 사실 아닌가??

무조건 휩쓸리는 것.. 정말 그게 가장 문제다

<보우천>
Posted by 피얼스
,
디워의 스토리가 후지다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나는 디워를 한번 봤습니다..딱 한번....열번은 더 봐야 결론이 나겠지만....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이하 내 맘대로 글 씁니다...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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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포함한 소설이나 그림, 음악, 시와 같은 문화적 산물들은 작가의

의도나 설정과는 달리 느끼는 사람들만의 자의적 해석 또한 가능한 유기체이다..

흔히 뭣 좀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은 매트릭스를 기독교의 구원, 삼위일체 등등과

연관시켜 이야기하며 심오한 종교적 구원에 입각한 영화라고 평한다...

물론 나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점이지만 많은 매니아들은 그런식의 분석을 한다.

디워의 의미는 무었인가?

디워 속에 숨겨있는 철학 혹은 종교관은 무었인가?

디워는 정말로 단순한 시간때우기용 오락영화일까?

이것은 영구는 과연 바보 멍청이 영구일 뿐일까? 라는 질문과 같을지도 모른다.

디워에 녹아있는 이무기의 전설이니 윤회니 하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해

서 하나도 새로울게 없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보자....

왜 이무기와 부라키가 존재하는가? 단순히 선과 악의 투쟁인가?

과연 그럴까? 심감독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선과 악의 대결로 이무기를 설정

한 것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부라키와 이무기와 새라는 하나이다....

즉,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서로 다른 형상을 보이는 세가지 실존이다.

새라는 우주가 나이며 내가 우주라는 지극히 동양적인 철학을 대표로 하는

일종의 상징이다.

부라키와 이무기는 새라라는 상징(바로 나일수도 있고 이글을 읽는 독자일 수도

있다)속에 내재된 선과 악의 공존일 것이다.

여의주는 구원이며 희생이고 용은 득도의 상징물이다....

조선시대에 왜 부라키에 의해 새라가 죽임을 당하였는가?

...가 아니라....

조선시대에 왜 이무기가 용이 되지 못하였는가가 정답일 수도 있다....

조선시대에서는 선의 상징인 이무기가 나타나지 않는다.

희생과 구원의 상징인 여의주도 형상화되지 않았다...

가족과 마을 전체의 참화속에서 새라가 죽임을 당할 때까지도...

오직 욕망과 악의 상징인 부라키만이 출현 할 뿐...........

조산시대의 새라가 택한 것은 구원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개인적인 욕망

(남녀간의 사랑)과 운명적 굴레에 대한 도피로서의 투신이었다.

따라서 구원의 상징인 용이 완성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는 조선 시대의 새라의 업을 짊어진채 업보의 굴래를 벗어나기 위한 LA새라의

윤회의 당위성일 수도 있다...

부라키는 어떤 상황에서도 새라를 죽일 수 없다...........

왜냐하면 부라키가 새라이기 때문이다....


LA에서의 새라 역시 조선시대의 새라와는 다를 바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마지막에 운명의 업보를 벗어나기 위한 희생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왜? 마지막에 착한 이무기가 뜬금없이 출현했냐고?

새라가 이무기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안위와 자신만의 조그마한 사랑에서 벗어나 더 큰 사랑과 희생에 눈을

뜬 새라가 바로 이무기이다....

새라의 몸이 여의주가 되어 이무기와 합체하여 용이 되는 것..

이것이 자기 희생이며 득도(용의 승천)인 것이다...

왜 뜬금없이 용이 부라키를 물끄러미 안스러운 듯이 처다볼까?

왜 눈물을 흘릴까?

마지막에 나타나는 새라의 환영은 무었일까?

새라가 부라키고 이무기이며 여의주는 희생이고 용은 득도의 상징인 것이다....

디워를 단순히 B급 오락영화라고 치부하지 말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매트릭스보다 더 심오한 동양의 윤회

와 업보, 대승적 사랑과 자비가 어우러진 철학의 결정판이 될 수도 있다....

영화는 관객의 해석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디-워는 영화가 아니라 철학일 수도 있다....

나는 이것이 심감독의 내재된 철학이라 생각한다....

아니라도 상관 없다. 영화의 해석은 보는 사람 맘이니까......


내가 영어를 잘했으면 영문으로 쪼악 글을 써서 영문 영화평 싸이트에 쫘악 올려

서 선전좀 하고픈데.........

영어가 안드로메다로 이사간지 오래서 분하고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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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포함한 문화적 산물은 작가의 손을 떠나는 순간 그것을 향유하는 관객의

것입니다.

해석은 자유고 비평또한 자유입니다.

받아들이는 것 또한 자유이고, 조롱 역시 자유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누그든지 자기 맘대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전 디-워를 심오한 철학적 영화라고 봅니다...

믿거나 말거나.....


<pediatra>

Posted by 피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