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문방에 영화요금 인상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요...

저도 글을 올렸습니다만 그걸로 성이 차지 않아 몇자 더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거 다 각설하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 영화 관객은 호구가 아닙니다...^^ "

일전에는 일반대중을 우매한 관중으로 몰아붙이더니

이제는 아주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저만 그런 것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으로

스태프들 처우개선이나 작품의 질 향상에 매진해도 될까말까한 판국에

이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란 말입니까...말은 좋네요 아주..

차후작품 제작의 선순환을 위해서 영화요금을 올린다굽쇼~~~

 

밑에 어떤분도 쓰셨지만 그 수익으로 이득 볼사람은 따로 있을것

이라 봅니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나 대형 배급사들과 제작사들

이겠죠...안봐도 비디오 아닌가요?

결국은 있는놈들만 배불려 주는 그런 상술이란 말입니다.

장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사가 잘되지 않으면 조금 싸게

많이 파는 할인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일명 박리다매 라고 하지요...

영화사업도 일종의 장사입니다...전국민적인 장사죠...

그런데 아무런 근본 대책도 없이 영화 요금만 덜렁 올린다고 해서

한국영화의 발전에 보탬이 될거라고 보지않습니다,,,

(장사 이렇게 했다간 쫄딱 망하기 십상입니다...^^)

미봉책에 불과할 뿐이죠...

이번에 눈딱감고 욕한번 먹고 요금 인상해 놓으면 우리 서민들 냄비근성이라 흥분이

가라앉으면 그가격에 다시 또 영화 보러오겠지 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물론 영화 보러 극장 가겠죠...헐리우드 영화보러...^^

제발 당부하고 싶습니다...

제발 우리 일반 관객을 물로 보지 마세요...

우리는 호구가 아니란 말입니다...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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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원에서 1000 원 올라도 돌아버릴 판국에

갑작스레 3000 원을 올린다는것이 어느나라 상법인지..

문화를...영화를 .. 사랑해 달라는 사람들이

상도에 어긋나는 상법을 들고 나와서 주장하는 모습은 ...... 글쎄요?

시기도 문제죠...

점유율이 자꾸 떨어지는 한국 영화 이렇다할 작품도 못나오는시점..

기름값폭등등 주변 여건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등..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시점에서 그런 말들을 하는지..

문화를,,영화를  사랑해달라는 사람들이 상업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반감 사기 충분한데

그것도 40%를 넘는 인상률을 요구하는것은 정말 상도를 아는 사람들인지

의문스럽기까지 합니다...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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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맨의 기쁨이자 비애는 월급날에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월급명세서를 보고 저는깜짝 놀랐습니다.

소득세가 저번달 기준으로 10%이상으로 오른겁니다.

이상해서, 경리부 직원한테 물어 보았더니, 이번달 부터 소득세가

인상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저는 부양가족이 없는 미혼 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이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이 이미 다 돌아가시고 안계시기에,

부양가족이 있을리가 없지요.

아니 이나라에서 결혼 못한것이 세법으로도 차별 받을 만큼의 잘못 입니까?

물론 결혼 하셔서, 아이들에, 부모님까지, 부양하시는 분들 물론 세금 감면

해주어야 하겠지요, 그렇다고, 혼자사는 미혼자에게 덤탱이 씌우는 것은,

어불성설 아닙니까? 아니 피 부양 가족이 없는것이 죄가 됩니까?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암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엿같은 의료보험비 평생을

꼬박꼬박 냈었것만, 돌아오는 것은 두분 합치어, 1억이 넘는 치료비와,

10만원 안팍의 장례비 뿐이더군요.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결혼해서 아이를 맘것, 행복하게 기를수 있는 나라라도 됩니까?

엄청난 사교육비에, 학벌 만능주의, 입시제 교육 등으로, 부모허리

휘어 부러지게 만드는 나라 입니다. 그래서 이꼴저꼴, 보기 싫어 결혼안하고,

혼자 살겠다는게. 소득세를 10%이상 올려야 하는 이유가 됩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저출산으로 나라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한다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아무 염려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지, 무조건

결혼 안하고, 피부양자 없는 사람들 때려 잡는게 상책 입니까?

그리고 피부양자라는 것이, 내맘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처럼 부모님이 자연사 하신분들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물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을 유리하게 만들자는, 취지는 좋습니다.

그렇다고, 어쩔수 없이 피부양자가 없는 사람까지, 불이익을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말하는게, 우스운 분들도 계실겁니다.

짜식 소득세 10% 올라봐야, 몇천원 인데, 그것 가지고 이렇게 말하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독신으로 살고 계신분들, 10년후를 생각해 보십시요

부모님이 평생 살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보다는 10년후 연봉은 훨씬

많아 지겠지요, 그럼 저같은 사람이 점점 더 늘어 갈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 남김니다.

건강보험 엿같은 시스템 때문에, 종신보험,암보험은 필히 하나씩

들어야 하는 나라,

국민연금 지들 맘대로 돈 빼다 써서, 연금보험도 필히 하나씩 들어야 하는

이나라, 이꼴저꼴 보기싫어 혼자 살겠다는 미혼자들 결혼 안하고, 피부양자

없다는 이유로 세금 때려 잡는 나라. 참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청산유수>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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