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법률에 따르면 해가 진 다음에 시위는 금지되어 있다.
(법률 용어로서 '집회'와 '시위'는 다르다. 정치적 요구 사항을 담은 구호를 외치거나 플래카드 등을 사용하게 되면 시위가 된다.)

그리고 모든 시위와 집회는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고는 해야 한다. 시위 하기 전에 경찰에 통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집회의 자유를 행사하는 데 따라오는 당연한 의무니까.)
지금까지의 청계천 촛불시위는 '촛불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집회 신고를 한 거였다.
야간에는 시위가 금지되어 있으니, 집회를 하려면 문화제로 해야 하니까.
시위가 아닌 만큼 '문화제'로서 촛불을 켜고 노래나 춤, 시 낭송 등으로 조용히 진행했어야 했지만, 쇠고기 문제라거나 여러 정책에 반대하는 주제로 모이다 보니 구호와 플래카드 등 시위의 성격을 띄게 되었고.

어제의 강제진압은 그것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이라며 해산을 요구하다가 해산하지 않자 경찰이 강제진압에 돌입한 것이다. 연행된 사람들에 대해 사법처리를 한다는데, 사실 위법 맞다. 법률이 그따위니까. 국회에서 제정한 법률이.

하지만 법률에 우선하는 것이 헌법이며, 헌법에서는 국민의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촛불시위는 분명 야간에 하는 시위라, 지금 법률에 따르면 위법이지. 하지만 그게 폭력시위로 변질된 적이 있나?

사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여러 문화적 변화에 따라, 시위 또한 과거의 격렬하고 폭력적인 시위가 아닌 좀 더 평화적이고, 오히려 축제와 닮은 것이 되었다. 바로 촛불시위처럼.
그것을 구시대의 폭력시위를 막고 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했던 법률-집시법의 틀로 판단하고 규제해야 하는가?

사회가 바뀌면 법률 또한 바뀐다. 법률은 헌법을 실행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던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권리와 의무를 사회 변화에 맞추어 가장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법률 아닌가.

그렇다면, 사회가 바뀌었으니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바른 시위를 이끌어가기 위한 법률인 집시법 또한 바뀌어야 할 터. 그러나, 현재 한나라당이 과반을 점령한 국회에서 사회 변화에 맞는 집시법 개정을 시도할 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촛불시위 자체를 불법으로 못박지나 않을런지.

특히나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입을 다물게 하느라 급급한 현 정권이 참 우려스럽다. 70, 80년대의 민주화 항쟁이 다시 시대를 거슬러 21세기에 또 한번 나타나게 되지나 않을까 싶어서.

written by 솔미
Posted by 피얼스
,
대선에 사라진 우리의 '알 권리'

 대선이 코앞에 다가옴에 따라 대선 관련 뉴스에 밀려 대선만큼이나 중요한 많은 뉴스들은 우리의 눈과 귀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엘고어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페르난데스는 최초의 아르헨티나 여성 대통령이 되고, 반기문은 버마의 민주화에 세계의 관심을 촉구하고, 푸틴은 후계자로 몌드볘제프 제1부총리를 임명했지만, 국내 언론 관심밖의 일들이다.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역시 BBC에서 사건당일부터 실시간 속보를 내보내는 등 외신에서 더 호들갑을 떨며 걱정하고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되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나서야 뒤늦게 방송에 몇 꼭지나마 늘어나 방송되는 걸 보면 해외소식이야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공중파 방송은 5 꼭지 이상을, 각종 신문사, 언론사들은 1면을 대선을 위해 '무조건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대선관련 정보 과연 올바른 후보자 선택위해 충분한가?


 문제는 대선과 관련되어 쏟아지는 이러한 뉴스들 역시 언제부터인가 '사실 정보 전달'보다는 '정보 해석, 조작, 세뇌'로 상대편 후보자 헐뜯기에 나서 '모두 나쁜놈 아니면 무능한 후보'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어느샌가 국민들이 올바른 후보자 선택을 할수 있도록 '공약 정리', '공약 실천 가능성', '당선 이후 영향'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 보다는 '후보자 과거 캐내기'와 '사건 이슈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대선 관련 정보를 취득함에 있어 대중의 판단을 흐림과 동시에 '내 편 빼고 모두 깍아내리기'식 보도가 난무는 것이다.
 
 줄서기 기반, 피라미드식 한국 사회구조
 
 정치역학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피라미드식 구조'의 사회 형태를 보이고 있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대통령이 위치하고 그 아래로 각부서 장관들, 차관들, 해당분야 인사들등이 자리하여 가장 아래에는 가장 힘없는 대중들이 위치하는 모순적인 민주사회 형태이다.
 
 따라서 대선은 자신이 줄서있는 피라미드가 사회내의 다른 피라미드들 보다 '상위 피라미드'를 차지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 대선은 5년 마다 열리는 직접 민주정치의 축제날이 아닌,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우리편이 이겨야하는 5년간 벼르고 왔던 '대회'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줄서기를 기반으로한 피라미드식 사회 구조'는 전 국민의 마음을 대선에 반영하고 선거를 통한 국민의 정치에의 '직접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
 

 후진국형 정치, 무책임한 언론 보도
 

 하지만 국내의 경우 '아무개가 대통령되면 최소 12년형', '아무개가 되면 누가 한자리'씩으로 몇몇 대선주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 협박성, 뇌물성 '시나리오'가 씌여있어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이를 경계하고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들려주어야할 언론이 사실은 왜곡, 축소, 은폐하면서까지 특정후보를 무리하게 지지함으로써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기능을 상실한데에 있다.


 특정 언론사에서 자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설이거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현재 행보와 차이가 있을지언정, 독자들에게 사고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공정성과 다원성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유창선 칼럼, "오마이"의 3세대 언론, 대안언론으로 가능성 반영


 일례로 오마이뉴스 유창선 칼럼에 '문국현 후보, 이제 사퇴의 용단 내려야'라는 기사가 실리자 아무개 언론사는 '<오마이>마저 문국현 사퇴하라'라는 자극적 제목하에 이를 왜곡 보도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의 많은 언론사들은 이 마저 '줄서기'와 '막판 지지자 바꾸기' 따위의 저급한 정치행태로 폄하하고 비하하여 국민에게 보도하고 있다. 문국현의 합당 반대는 사회내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유창선 기자처럼 이를 지지하는 자들도 있는 반면, 필자처럼 타 정치인과 달리 정치의 때가 덜 묻은 문국현 후보가 내린 용단의 선택이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이다. 때묻지 않은 문국현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로 그를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그가 정동영과 합당했을 경우에도 계속 그를 지지할 지는 미지수이다.


 단일화의 의미를 단지 '정권을 위한 희생'으로 여기지 않고, 이렇듯 다양한 의견을 수용한다는 것은 '언론의 공정성'과 '두 후보의 행보에 대한 토론 창출', '다원성'이라는 면에서 그 가치가 큰 것이다.
 

 바람직한 후보 선택 위해 성숙한 언론 필요


 언론이 한쪽의 의견만 수용하고 다른 의견은 묵살한다면 이는 사회를 반영해야 할 제 기능을 못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성숙한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써 국민 역시 눈을 뜨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피얼스
,
보수언론의 초조 자발없음이 대형사고를 쳤다.

핑크신문이 조중동문의 맨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그 자발없음을 숨기지 못하고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신정아 올누드' 사진 나왔다 (조선일보)
누드에 상처 하나 없어..."삼풍 붕괴때 매몰" 거짓 의혹 (조선일보)
권여사 "신정아 윗선?...대통령과 나도 서로 물어" (조선일보)
"치근덕대던 A씨가 술자리 불러내 가보면" (중앙일보)
신정아씨 종교, 불교가 아니다? 일주일 3~4번 교회에서 기도 (동아일보)
신정아 누드사진, 성 로비 가능성 있다? (문화일보)

사고는 막내인 문화일보가 치고 조중동은 받아서 평가하고 심층분석까지 하는 친절함으로 기사를 의도적으로 키우고 있는 양상이다.

독자들의 관음증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홈피서버를 의도적으로 다운시켰다는 의심마저 든다.

1등으로 질주하고 있는 공구리와 한나라당을 위해 충성을 다바치고 있다는 증표를 보여주고 싶은 수구보수 꼴통신문들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저질누드, 인권 논란을 불러올 사안에 역시 핑크빛 애로신문이 발벗고 나서 확실하게눈도장을 찍어놓겠다는 발상이다.

이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 언론의 수준이다. 취재선진화 방안에 정면으로 결사반대를 외치며 언론탄압이라고 편집국장님들까지 나서서 지랄발광하는 언론의 그림자이며 거침없는 언론의 횡포다.

그래서 이런 기사나 쓰자고 언론자유가 어쩌구 난리부루스를 쳤단 말인가.

그러나 이번 문화일보의 자발없는 누드사진 보도는 몇가지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1. 정부와 언론사간의 문제였던 언론자유 취재선진화 방안이 본격 논의되는 전 국민적인 사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거의 전 언론이 한팀이 되어 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에 저항을 해왔으나 국민들은 거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인데 이제 이 문제가 문화일보의 삽질로 언론사간만의 문제가 아닌 언론윤리 언론자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2. 보수언론의 빠돌이질이 극에 달해 그 폐해를 알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지만 조중동문은 거의 한나라당 기관지다. 그들이 공구리와 폭탄주 마시면서 나눈 대화를 수준을 봐도 스스로 기관지를 자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신문 스스로 자신들의 빠돌이질을 고백한 상황이다. 저만치 앞서가는 공구리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무언가 짜릿한 빠돌이질이 없을까하고 초조감을 감추지 못한 것이 이번 문화일보 핑크빛 신문의 선정보도이다.

3. 언론사간 침묵의 카르텔이 무너져가고 있다.

정부의 취재선진화에 거의 전 언론이 대항을 하던 모습에서 보다 진보진영의 언론들이 보수꼴통신문들과의 선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똘똘뭉쳐 정부를 공격하던 전 언론사 중에서 좀 진보적이라고 하던 신문들이 도저히 부끄러워서 저 수구꼴통 조중동문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언론권력이라는 집단이익을 위해 펼첬던 정부와의 싸움에서 맥이 빠지고 이탈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 확실해보인다.

한경대가 스스로 낮짝이 있다면 오늘의 핑크빛 애로신문을 유야무야 넘어가긴 힘들것이다.

오늘자 핑크빛신문의 자발없음이 소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 스스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다.


<자주색립스틱>

Posted by 피얼스
,
한국 언론의 기사는 왜 이런가?
--------------------------

아프간 피랍사건에서 보여준 우리 언론의 후진성은 피랍자들이 석방된 후에도 여전하다.
언론의 데스크가 기사로 채택하는 기준도 이해되지 않고 기사로써의 요건조차 불명한 추리가 사실관계를 가리는 기사로 실리는 일도 다반사다.


피랍사건 초기에 인터넷에는 소위 ‘두타스님의 굴욕’이라는 사진이 유포된 적이 있었다.
이 사진은 십자가를 들고 있는 한 기독교인이 부산에서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는 두타스님이 지하상가에서 시주를 받고 있는 데 와서 스님의 맨머리를 만지고 흔들며 ‘회개하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찍은 것이었다.
( http://tinyurl.com/2gy4bc )


이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져 나가자, 국내의 한 언론은 그 사진을 캡쳐하여 ‘기사화’ 했는데,
놀랍게도 그 사진은 “탈레반에 이메일… 일부 네티즌,몰상식 행동 물의”라는 제하의 기사에 포함 되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실제 사진인지 조작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미 인터넷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이 사진은 피랍자들을 비판하는 일부 여론과 맞물리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로 급속 확산,기독교 전체에 대한 비난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였다.

‘실제 사진’이라면 ‘광신도의 만행’을 규탄해야 응당하고,
‘조작된 사진’이라면 ‘네티즌의 철없는 행동’을 개탄해야 마땅한 사진이었는데,
기자는 왜 그 사진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았을까?

사진의 진위는 두타스님께 연락을 해보면 간단하게 확인 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실제 사진인지 조작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이라는 면죄부와 함께, 그 사진은 “탈레반에 이메일… 일부 네티즌,몰상식 행동 물의”라는 제하의 기사 속에 들어갔다.
네이버는 그 사진의 기사에 기독교를 비난하는 댓글이 봇물을 이루자 댓글을 폐쇄해 버렸다.

사진을 처음 올렸던 네티즌이 소신을 굽히지 않자 용기를 얻은 다른 네티즌들이 피고발의 위험을 무릅쓴 채 계속하여 그 사진을 이곳, 저곳으로 퍼다 날랐고, 언론의 해당 기사가 악의에 찬 것이라며 맹렬히 성토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그 기사를 썼던 기자는 ‘두타스님의 굴욕’ 사진을 사실로 확인했다며,
<'굴욕' 두타스님 "전생의 잘못인 듯…오히려 제가 죄송">이라는 제하에 두타스님과의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그 기자가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사실관계 확인을 왜 처음부터 하지 않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9월 3일, 국내 각 언론사와 포털에 뉴스를 공급하는 연합뉴스는 열독율이 높았던 두 개의 기사를 제공했다.
뉴욕 특파원이 송고한 “아프간 피랍자 귀국후 안도-분노 동시 직면 <NYT>”라는 기사와,
두바이 특파원이 송고한 “<고침> 국제(피랍자 두바이면세점 명품쇼핑…)”이라는 기사였다.

둘 다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한 것이었지만, 해외 특파원이 보내온 기사였다.

그중 “아프간 피랍자 귀국후 안도-분노 동시 직면 <NYT>”라는 기사는 이번 피랍사건에 대해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판적인 여론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지만,
우리언론은 안방의 여론을 직접 취재하여 기사를 쓰지 않고 외신의 보도를 인용, 편집하여 보도 하였다.
이는 언론이 통제받던 군사독재시절에 소심한 기자들이 우회적으로 국내여론을 전하기 위해 애용하던 방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그런 시대 상황이 아니고, 또 국내 언론은 이미 자체적으로 취재하여 많이 보도했기 때문에 외신의 반응도 소개하기 위해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국내 언론은 비판여론을 제대로 취재하여 보도하지 않으면서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또 다른 하나, “<고침> 국제(피랍자 두바이면세점 명품쇼핑…)”이라는 보도는 기사의 요건이 뭔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기사였다.

기사의 요지는 일부 네티즌이 주장하는 피랍자들의 `명품 쇼핑설'의 근거를 대체로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 모두가 근거가 없으니 피랍자들이 두바이에서 쇼핑을 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의 헛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사의 내용이나 결론을 도출해내는 방식이 당최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이런 기사라면 국내 본사의 기자가 피랍자들에게 물어 보고, 취재해서 쓰면 되지 두바이 특파원의 추리력이 왜 필요했는지를 모르겠다.
두바이에서 쇼핑을 한 적이 있는지, 없다고 한다면 그 면세점 쇼핑백과 신발상표가 있는 쇼핑백을 들고 온 경위는 어떻게 된 것인 지를 물어보고 당사자들의 답변을 들은 다음, 그 경위에 포함되는 관계자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기사를 쓰면 되지 않겠는가.
피랍 당사자들에게 불리한 소문임에도 불구하고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면, 취재에 응하지 않더라는 사실을 알리고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것만 쓰면 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기사는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내용 보다는 기자의 영특한 추리력이 단연 돋보이는 것이었다.


<“선글라스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처럼 두바이에서 산 물건이 아니다.”>고 단정하는 근거로,
<“여성 인질의 명품 선글라스는 지난달 31일 석방 뒤 카불의 호텔에서 찍힌 피랍자의 사진을 보면 해답이 나온다.”>고 했다.
결국 네티즌이나 기자나 똑 같이 사진을 보고 추리를 하는데, 기자의 추리가 네티즌보다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것이니 “아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비닐봉투 안에 대사관이 지급했던 노란 아랍식 무늬 쇼핑백이 희미하게 비치는 데 이것으로 미뤄 이 남성인질이 신발을 산 게 아니라 쇼핑백의 줄이 끊어지자 임시로 누군가가 구해 준 이 봉투에 쇼핑백을 통째로 담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쓴 이 기사구절은 참으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놀라운 대목이라 하겠고, 설령 사실이 아니라 해도 그 놀라운 문학적 자질을 인정해 줘야 할 듯하다.
사실이라면 희미한 사진 한 장으로 “남성인질이 신발을 사지 않았고”, “쇼핑백의 줄이 끊어지고”, “누군가 임시로 봉투를 구해주고”, “그 봉투에 줄이 끊어진 쇼핑백을 통째로 담고”하는 그 모두를 완벽하게 추리한 놀라운 능력을 어느 누가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들을 한국행 비행편 탑승구까지 인도했다는 정부 관계자는 "1일 한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탑승시간에 빠듯하게 공항에 갔다"며 "여유롭게 공항 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시간은 물론 돈도 없었다"고 말했다”>는 것도 사실관계를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터무니없는 것이다.
적어도 ‘시간’과 ‘돈’이 없어 쇼핑은 할 수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어졌다면,
기자가 확인해 보니, “피랍자들은 두바이 공항의 출국 게이트를 빠져나와 5분만에 바로 탑승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어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다는 소문은 설득력이 없다“든지,
“정부관계자는 그렇게 말했지만 확인 해보니 실제 탑승시간 까지는 30분의 여유가 있었다”든지 해야 좋았고,
‘돈도 없었다’는 말로 쇼핑을 할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할 참이었으면,
‘돈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들은 신용카드마저 억류중 모두 빼앗겼던 것으로 확인됐다”든지,
“‘돈도 없었다’고 했지만, 신용카드 소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든지 해야 더 옳았다.



사실은 이 모든 것도 다 필요 없는 일이다.
피랍자들의 귀국 편에는 많은 국내 언론의 기자들이 동승했고, 촬영기자들은 국정원장 뿐만 아니라 베일 속에 가려두어야 할 국정원 직원의 모습까지 다 담아와서 국민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 많은 현장기자들은 아무 말이 없고 특파원이 추리해서 기사를 쓴다는 게 선뜻 이해가 안 된다는 말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동행기자들이 알 수 없는 일이거나 모두 침묵하면, 국내의 기자들이 피랍자들을 취재하여 기사를 쓰면 되는 일이다.
당사자들이 자신들에게 좋지 않은 소문이 분분한데도 해명해주겠다는 취재에 응하지 않는다면 그냥 두면 될 일이 아니겠는가.
굳이 외국에 체재중인 특파원의 추리력을 동원해서 소문을 부정해 줄 필요까지야 있겠는가 싶고 왜 그렇게 하는지를 모르겠다.

설령 해당기사가 주장하고 싶었던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 하더라도 그 기사는 너무나 과잉한 친절에 과도한 추리였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번 아프간 피랍사건에 대해서만큼은 우리 언론이 아무래도 무슨 마법에 걸린 모양이다.


오늘 피랍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서>를 쓰고 갔다는 사실을 밝혔고 유서는 고 배형규 목사의 유품에 들어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그들의 거짓말은 하 많이 보고, 듣다보니 새로울 것은 없다 하겠으나,
그토록 많은 거짓말에 장단 맞추듯 놀아난 우리 언론은 유서를 쓰고 갔다는 피랍자들의 ‘시의적절한’ 고백을 전하면서도,
여전히 “왜 거짓말을 했습니까?”라고 묻지 않고, 알려하지도 않고 있다.


이제는 우리 언론이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다.



<-----선비로살자.
Posted by 피얼스
,
"* 이지영 (부모님께)
건강히 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잘 먹고 편히 있어요.
아프지 마시고 편히 계세요"

1. ...종환씨(작은오빠)는 "아버지가 5년 전 1년 넘게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병원비를 보태기도 한 효녀이기도 했다"며...
- 작은 오빠 이종환씨 인터뷰 중


2....“이들 인질 2명이 이지영씨가‘내가 아프간에 오래 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18명과 함께 남겠다’며 석방 기회를 양보하는 놀라운 희생 정신을 발휘했다”
- 아랍계 위성방송 <알자지라> 23일 방송한 김경자, 김지나씨와의 인터뷰에서


그런데.....


"두 김씨는 배성규 목사와 심성민씨의 사망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인 16일 오전에야 사망 사실을 전해 들었다"
"피랍 당시는 물론 석방 뒤에도 이런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오랫동안 미친 듯이 울었다"
"(두 김씨는) 석방 당시 풀려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탈레반 대원을 따라 나섰다. 피랍된 이후 워낙 이동이 잦았던 탓에 (풀려날 때도)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줄 믿고 있었다"
- 석방 2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정부 관계자


모두가 사실이라면

이지영씨 대단하다!! 모든 것을 꽤뚫어 보고 있었단 말인가~

두 김은 어디 가는지도 몰랐건만 배목사와 심씨가 사망한 것까지 파악하고
"이제 18인과 남겠다."라고 했다니...

귀국하시면 간증하셔야죠?

<아리아리랑>
Posted by 피얼스
,
정말 이 나라의 언론들은
입만 나불거리고 펜대만 휘갈길뿐
"생각"이라든가 "정신"이라는 것은 버려둔 것인가...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지금 눈 앞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있다.

탈렙반에게 납치 되었단 풀려난
김경자, 김지나씨에 대해
언론은 풀려난 직후 분명히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이렇게 전했다.
<자신들은 석방 되는 줄 몰랐다. 피랍되어 있는 동안 계속해서
여기저기 이동 하였기 때문에 그때도 이동 하는 줄 알았다.>
거기에 덧붙여서
<석방된 두 사람은 심성민씨와 배목사의 죽음도 알지 못했다.
비행기에서 듣고는 매우 슬퍼했고 음식도 입에 대질 않았다.>
오늘의 보도를 보자면 이 때의 보도와는 정반대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그럼 이때 거짓 보도를 했단 말인가


그렇다면 탈레반의 대변인을 자처했던 "아마디"가
파키스탄의 <<더 뉴스>>에서 보도한 "인질의 석방 양보설"은 거짓이라고
mbc전화 통화를 통해 한 말이 거짓말이란 말인가
그것이 거짓이라면 이지영씨가 쪽지를 전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정정 보도를 내야 하는거 아닌가?

석방 되어 나가는 것도 아닌
이동 하는 줄 알고 나오는 두 사람에게 누가 쪽지를 전해 준단 말인가.
그것도 가족에게 전하는 쪽지를 말이다.
이건 석방 사실을 알고 나가는 사람에게 주는거 아닌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게다가 인질범들이 자신들은 알지도 못하는 언어를 가지고
쪽지를 전해주겠다는데 거기에 어떤 정보 어떤 내용이 있는 줄 알고
퍽도 친절하게 종이와 펜을 내주면서 쪽지를 쓰고 전하라고 하겠는가.
내가 만일 정말 납치범이라면 사실 이것도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백번 양보해서 언론이 거짓 보도를 한 것이 아니라면
풀려난 두 사람이 처음 석방되는 줄도 몰랐다고 했던 말이 거짓이란 말인가.
그리고 쪽지를 받았다면 왜~! 석방되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혹은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전해 주지 않고 지금에서야 공개를 하는가
자신들에게 생명을 걸고 양보한 그 은인의 소중한 쪽지를 말이다.

결국 언론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채
(정말 못한건지 안한건지 조차 헷갈린다.)
그저 나몰라라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는듯하다.
아니면
석방된 피랍자들 그리고 교회 관계자들과 담함하여
국민들을 호도하는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라 한들 결국 이것은 언론의 무능한 작태이며
개신교의 한심한 모습에 불과하다

언론이여...정말 이젠 대놓고 "쑈"를 하는구나!

<영혼의 편지>

Posted by 피얼스
,
지금 인터넷에 뜬 양보기사를 보고 이글을 씁니다.
저들이 풀려났을당시 저들은 분명 풀려나는지 모르고 이동하는줄
알았다고 보도를 했는데 그 보도는 어디 고물상에 엿바꿔 먹었는지
이번기사와는 도저히 앞뒤가 안맞는군요
고인들의 소식도 풀려나서 알았고 자기들도 이동중인줄 알았다가
풀려났다고 제가 알기론 외교부직원과 아프간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서
기사를 쓴것인데 지금 기사는 풀려나는것을 미리 알았다고 할수밖에 없는데
그럼 그전 기사가 오보라는 소리인가? 그렇다면 당연히 오보에 대한
정정보도와 사과를 하고 이기사를 실어야지
언론사가 보도내용의 앞뒤가 안맞음 어쩌란 말인가?
설혹 외교부 관계자의 말이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정정보도를 내야
지금 이런글을 쓰는 본인이나 아님 네티즌이 믿을거 아닌가?
도대체 국민들은 모두 바보라고 생각하는것인지
자기들이 쓴 기사와는 전혀 반대의 기사를 쓰는 이유가 뭔지
진짜 궁금하다못해 측은하기까지 하다
저번 기사가 오보이라면 대한민국언론은 단지 외교부관계자의 말에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쓴것이고(모든 언론 방송매체들이 같은내용을
보도하였으니 언론이 바보인것을 인정하는것)
아님 이번기사는 국민이 바보이길 바라는 언론과 피랍자들의
합의하에 이루어진것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것이다.
배후가 누구이던지간에........
그것도 아님 이지영씨가 미래를 볼수잇는 능력이 있어서 미리 쪽지를 준거인가?
그렇다면 납치당할거란것은 몰랐나?

<방정환>
Posted by 피얼스
,
디워라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용가리가 개봉 한 후 시사메거진에서 심형래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용에 관련된 것을 만든다고 한 후 부터 기대해오면서 한 8년이 되고 드디어 디워는 개봉되고 그리고 디워 죽이기도 시작되었다.

평론가들의 디워 죽이기

한국영화에는 디워보다 스토리, 연출, 배우연기가 떨어지는 영화가 없는 것처럼 그 들은 디워영화에 최악 악평을 하고 디워에게 2/10이라는 점수를 주는 평론가도 있다. 그 들은 얼마나 완벽한 한국 영화를 리뷰했기에 디워가 이 정도의 평을 받을까 의문이다.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주는 디워지만 디워는 할리우드 SF에 비해 저예산 영화이고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 들은 할리우드 영화와 디워를 비교하면서 죽인다. 영화평론가들은 다른 한국영화와 디워를 평가 할 때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디워를 리뷰하기도 못 마땅한 영화를 취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색안경을 끼고 평가하는 것인가?


언론 디워 죽이기

영화 막 개봉하라는 쯤에 디워에 관한 기사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디워에 안 좋은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안 좋은 영화라도 이렇게 디워처럼 홍보기사 아닌 악평기사는 없었다. 디워 cg와 미국 와이드 개봉의 출발점은 절하되고 미국 개봉이나 영화관 개수 의혹기사까지 나왔다. 7년 전에 있었던 심형래 학력는 다시 개봉 할 쯤에 재탕 기사를 하고 더 나가 몇 달전에 영화 괴물이 한 미국 영화사이트 7위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다시 재탕을 했다. 어떤 기사에는 해외 비평사이트에서 C-등급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기사의 핵심 디워가 "C-"를 받았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C- 안 좋게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그 비평가는 해리포터에도 C, 화려한 휴가에 F등급을 주고 한국에서 영어강사이면서 화려한 휴가 리뷰에는 욕설도 쓰면서 자기 관한 이야기도 적어내 객관전이고 전문적이 보다 자기 중심적 리뷰였지만 기자에게 필요한 것 디워 죽이기 었다.

충무로 디워 죽이기

개그맨 출신이라는 이유라는 만으로 그 들은 심형래 감독을 받아 들이라고 안한다. 한국에서 리메이크 판권만 팔 때가 아닌 할리우드에서 진출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많은 한국적인 것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심형래 감독이다. 한국 상업영화 중에서 좋은 작품성, 좋은 해외평이 있었도 얼마나 많은 해외 관객들이 많이 알고 있을까? 내가 TV에서 FTA와 스크린 쿼터 때문에 영화인들과 FTA 협상단이 토론을 하는 장면에서 협상단 한명이 말하기를 한국영화도 미국인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에 영화인들 모두들 말 같은 소리냐 하라면서 웃었다. 그렇다. 한국영화 할리우드 시장에서 매우 작고 힘들다. 특히 자본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자본적이 힘든 속에서 심형래 감독은 300억이나 700억을 투자 돈을 얻어 낼 수 있었다. 그의 영화 사랑과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 했다. 돈의 영화의 질에 많이 차이는 주는 것이 사실이다.지금 한국 영화는 할리우드 SF영화에 비하면 저예산 영화 속한 디워도 최대 규모이다. 스크린 쿼터가 한국 다양한 문화성을 보존하자는 것이 음란, 폭력, 욕설, 조폭영화 보존하자고 한 것이 아닌다. 이런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은 원하는 것이다. SF경우 스토리가 좋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자기가 상상 했던 것을 영화 스크린에 어떻게 기술력으로 표현했는가 문제다. 무조건 스토리가 안 좋고 배우연기가 좋다고 디워를 펌하고 디워팬들은 수준 낮은 영화팬으로 생각하는 것은 더욱 더 아닌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무로에서 디워를비판은 하지만 칭찬은 안 해준다. 왜 이렇게 디워가 흥행하고 있을까 나는 이렇게 묘사하고 싶다. 우주선을 출발하기전에 모두들 카운터를 세고 저 멀리 갈 우주선이 행성에서 도착한다. 디워의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관객들은 축하해주고 그 후에 한국여화 발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발전에 충무로도 함께 힘을 협조하면서 발전하기 바란다.

방송사 디워 죽이기

MBC는 자기가 필요한 화면이면 제작사, 배급사 허락없이 무단으로 영화관에서 촬영하는 그 화면을 회득하고 그리고 이것을 방영하고 그리고 처음에는 용 승천은 방영 안해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나중에 방영을 인정하면서까지 사과를 안 하는 한국 공중파 실태를 보면 국가 망신이다. 상식적으로 영화관에서 핸드폰 끄는 것은 기본예절이고 영화관에 촬영하기 위해 핸드폰, 캠, 카메라등 못 가지고 가다는 것 알고 있다. 이런 상식을 버리고 사과는 못한 망정 빠져 나갈 구멍만 요리조리 살피고 있다. 예정대로 공식입장이 없어 심형래과 배급사 측 향후에 의이라도 MBC에 제기하면 나중에 배급사들의 후속작품들이나 심형래와 방송사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이라도 올 까봐 어쩔수 없이 MBC 봐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자기 직위를 납용하는 MBC 어떻게 남의 잘못을 비판하면서 뉴스에 시청자에게 보여 줄 수 있을까 궁금하다. 더 나가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를 가지고 토론하자는 것이 더 웃긴다. 이 것은 MBC의 디워 죽이기의 새로운 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처음에 적은 글이 다 날려서 다시 압축해서 적었지만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서 속이 시원하다. 비판은 쉽지만 심형래감독 여기까지 디워를 만든 과정은 어렵워였다. 그러기에 관객들이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제작과정도 영화의 한 부분이다.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무차별적이 디워 죽이기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발전없이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리끼리의 우물안에서 개구리싸움이다. 서로 격려해주면서 새로운 발전을 위해 나가 세계적인 한국영화가 되길 바란다

<빛나리1004 >
Posted by 피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