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른바 세상에 입신하고 이름을 떨치고 있는 울 나라 연예인 중 가방 끈 조작 사실이 들어 나,체면이 구겨 진 이들의 공통점은 자의 반 타의 반 자신의 학력(학벌)이 세상에 잘 못 공시된 이후 그 잘못 공시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바로 잡아 놓지를 않고 은근히 즐겼다?는 것이라고 본다.

죄 없는 대중들은 그들이 흠모하는 스타들이니까,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 하고 그냥 의심 없이 넘어 간 것인데,좀 어려운 이론으로 말하면,스타들의 학력(벌)이 고의 또는 미필적 고의에 의해 과대 또는 허위로 포장되어 광고되었음에도 이를 모르고 착오를 일으킨 채 속아 넘어 간 대중들이 있음을 알고도 그 `대중적 집단 착오`를 관련 스타들은 그대로 방치하였다는 것이다.

원래,내용물이 부실한 상품일수록 포장을 호화롭게 그리고 세련되게 하는 것이고,대중적 광고도 대대적으로 하는 법인데,인기와 신뢰를 한 몸에 지니고 있고 몸값도 제법 나가는 스타들에게 있어서는 `배우지 못한 한`이나 `가방 끈이 짧다는 것`이 늘 핸디 캪이었고 콤플렉스였을 것이다.

`띤 따라`나 `어릴 광대`라는 연예인들에 대한 전통적 비하사상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울 사회에서 `가방 끈`을 조작해서라도 두뇌의 무게라도 무겁게 보여야겠다는 스타들의 고육책이 이런 연쇄적인 학력 위조 파문을 낳게 했다는 것이라고 본다.

학력(벌)사회에서는 같이 노는 물이나,동료의식 같은 것도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원칙이 공공연히 준수되고 있고 초졸/중졸/고졸/대졸 집단간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처져 있고 서로의 대화소통이나 어울림에도 상당한 Gap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던가.

일부 스타들도 이런 현실적 이유 때문에 그들의 학력(벌) 콤플렉스를 해소해 보려고 이런 짓을 서슴 없이 그리고 일말의 양심적 가책도 없이 `즐겨 왔던 것`이라는 것이지…

학력(벌)에 관해 착오에 빠진 대중들의 어리석음?을 즐기며,비양심적 처신을 즐겨 왔던 일부 연예인들의 학력(벌) 위.변조 관행을 이제 울 사회가 더 이상 묵인하고 용서해 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가져 본다.

과대 광고죄를 사기죄로 다스리듯,학력(벌)을 과대.허위로 조작하여 대중의 신뢰를 기만한 자들에 대하여는 연예인은 물론 교수 기타 저명인들을 포함, 앞으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단속.처벌을 해야 할 것이고,기왕에 학력(벌)을 위.변조하여 대중을 속인 자들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자수를 독려 한 후 자수한 자들은 용서해 주되,재범하는 때에는 가중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는 학력(벌) 위.변조 범들이 이 사회에 불신풍조를 더욱 조장하여 선의의 학력(벌)소지자들의 권익(權益)마저 다 잠식해 버릴 것이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haeorm>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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