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을 카테고리적 용어를 사용하여 BSE라고 한다. 반면에 요즘 광우병 전염으로 죽을지도 모른다며 광우병과 연결시켜 인간에게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는 병명은  vCJD라고 부른다.

 

1. 문제는 소에게서 발병되는 BSE가 인간에게 걸리는 vCJD의 원인자로서의 인과관계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확정적인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 걸리는 vCJD가 BSE의 질병에 걸린 소를 전혀 먹은 일이 없는 채식주의자에게서도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2. 광우병인 BSE가 전염성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직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병을 일으킨다는 관련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광우병을 일으키는 것은 '프리온'이라는 이상 단백질 입자가 뇌에서 생성되고 그 단백질 입자가 신경계통에 장애를 일으켜 소가 힘이 빠지고 서서히 말라 나중에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이론이다.

 

3. 그렇다면 BSE를 일으키는 인자는 무엇이며 그 인자가 뇌에 전달되는 경로는 무엇인가. 이에대한 결론도 확정적이지 않다. 동물성 사료가 인자라는 설이 있고, 살충제가 BSE를 일으키는 인자라는 설, 알미늄과 망간이 많고 마그네슘이 부족한 토질에서 자란 동물들에게서 일어난다는 설등이 있다.

 

4.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양육되는 양에게는 '스크래피'라는 질병이 발견되는 것은 거의 상시적이다. 스크래피병도 이상단백질 입자가 신경계통에 이상을 일으키는 병이라는 점에서 BSE와 유사하다. 스코트랜드 지방의 National dish 정도로 알려진 요리는 양의 뇌를 냄비에 넣고 끌여 만든 요리다. 문제는 스크래피병에 걸린 양의 뇌를 요리해 먹어도 사람들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점이다.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염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는 더 많은 연구가 진전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5. 미국은 과거 100년전부터 소에게 동물 사료를 사용해왔으나 동물사료가 BSE의 원인자를 운반한다는 가설이 나온후 이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과거 100년동안 미국에서 광우병이 본격적으로 발견된 사례가 없다. 오히려 영국에서 더 많은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었다. 미국소중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3마리가 있기는 하지만 모두 미국 밖에서 발병 되었다.

 

6. 논문의 내용에 의하면 BSE를 일으키는 원인자는 동물성 사료가 아니라 특정 살충제라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다. 살충제가 뇌까지 전달되는 경로는 식도가 아니라 혈관을 통하여 전달된다는 것이다. 쇠파리가 소의 등에 구멍을 내고 피를 빨아먹고 그 구멍을 통하여 혈관을 타고 살충제 성분이 뇌에 전달되면 복합적인 화학작용을 일으켜 이상 단백질 입자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7. 야생동물의 경우 BSE와 유사한 질병이 화산이 일어났던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화산지역의 토질은 알미늄과 망간이 많아 그것이 신경계통의 이상을 일으킨다는 이론이 있으며, 시멘트가 많은 토질에서 자라는 야생동물에게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시멘트가 많은 토질에는 신경을 보호하는 마그네슘 성분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론등이 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종합해 보면 광우병의 발병원인, 그리고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다는 가설, 발병의 매개체와 유입 경로에 대한 확정적인 이론이 성립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정 기간동안 미국에서 도축된 소가 3억 7천마마리가 넘고,  그중에서 그것도 미국밖에서 발병한 소의 숫자가 3마리 정도에 불과 하다니, 현재 떠돌고 있는 유언비어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과장을 했으며 무책임한 지상파 방송들이 이에 합세하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든 소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쇠고기의 90%는 미국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10%만 외국으로 수출되는데 미국인이 먹는 쇠고기의 96%는 미국산 소인데 단순무식한 좌파 찌질이들이 사실관계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책임한 망말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1997년 이후 미국에서는 단 한차례도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무슨 헛소리를 함부로 하는가?

 

미국 사람들은 쇠고기를 우리가 김치 먹는것처럼 많이 즐겨 먹는다 그만큼 쇠고기가 싸고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우리나라 서민들이 한우를 먹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며 세계에서 제일 비싼 쇠고기를 먹고 있는 현실이 정상적이라는 것인가?
 

결과적으로 큰 기대를 걸었던 김정일이가 조금 머쓱해질 것이고,  MBC는 편파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든 죄에 대하여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위의 생각은 순전히 아무추어의 입장에서 습득한 지식이다. 좀더 정밀한 최신 이론이 있다면 이를 소개하여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소에게서 발병되는 BSE와 사람에게서 발병되는 vCJD의 각국별 통계는 다음과 같다. 소를 도축하는 숫자를 감안할때 미국의 광우병 발생은 거의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written by 행복한 오늘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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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조장의 앞잡이 방송

< 우리 방송 맞는가? >

정통언론의 대명사는 창언정론(昌言正論)이고
그 생명은 정통성(正統性)과 정확-공정-신속 이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자 방송을 틀면 어떠한가?
뉴스를 위시하여 외래어 판이다.

① 뉴스광장, 뉴스 데스크, 뉴스 와이드, 뉴스 타임, 뉴스 파노라마,
뉴스 포커스, 뉴스 모닝와이드, 뉴스 투데이, 월드뉴스, 나이트 라인

② 월드리포트, 시사 투나잇, 스포츠 뉴스, 미디어포커스, 경제포커스,
기자칼럼, VJ 리포트, 단박인터뷰, 인사이트 아시아

③ 과학카페, 환경스페셜, 도전 골든벨, 퀴즈 대한민국, 로보콘 코리아,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④ TV유치원 ABC FUN TIME, SPACE 공감, Go! Go! 등
모두 거론하기조차 어렵다.

⑤ 골프, 야구 중계 때는 라운드라 한다.
그것도 모자라 잘된 외국방송 자막 R2(second round의 서수)를
2R(two rounds의 기수)로 틀리게 바꿔 쓰고 말하는 무식을 폭로한다.

⑥ 설상가상인 것은 파이팅을 권장하는 장면이다.
파이팅이라 해도 영치기, 이영차 등이라 계몽 권장해야 할
아나운서라는 작자가 (우리) 파이팅 한번 해야죠. 하는 것이다.

< 정통성이 안 보인다 >

외래어는 그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없는 경우에
빌려 쓰는 외국어(音假借)인 점에서 적을수록 좋다.

① 뉴스는 새 소식이라 해도 전혀 지장이 없는 말이다.
아니 새 소식이 더 정겹고 친숙한 말이다.

포커스는 집중취재, 스포츠는 운동/경기라 하면 된다.
월드는 세계/지구촌, 인터뷰는 면담/대담 등도 그러하다.

② 초대 손님을 게스트라 하고 혼인을 결혼이라 한다.

③ 징용 성노예라 해도 약한 정신대를 위안부라 하여 열 받게 한다.
♣ 위안부의 정의는 돈 받고 몸을 파는 여자이다.

④ (필자 내자가 시청하는) 우리말 겨루기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제1, 한문이 장자(長子)이고 훈민정음(한글)은 차자(次子)임에도
한문은 우리말이 아니라는 전제 이다.
한문은 우리선조가 만든 글로 우리어간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훈민정음 또는 한글 겨루기라 해야 마땅하다.

제2, 담당자가 제2단계를 2단계라 하는 선무당이다.
국어와 수학의 기초중의 기초인 기수 서수도 모르는 것을 보면
조기유학파의 후유증이 느껴질 정도이다.

♣ 퀴즈대한민국 진행자도 유유상종의 대충적당주의 당구(堂狗)이다.

< 춘와추선(春蝸秋蟬),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

실천궁행(實踐躬行), 계몽의 선구자여야 할 언론이
외국어 사용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때문에 춘와추선(春蝸秋蟬)이란 말이 나온 것 같다.

♣ 춘와추선 : 봄 개구리와 가을 매미의 시끄러운 울음소리로
그처럼 무가치한 언론을 지칭하는 말.

문제는 언론의 사대주의 풍조를 어떻게 개조하느냐 이다.
자체정화는 백년하청, 시청자가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석봉>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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