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궤변은

2가지로 시작되며. 마지막엔 자신의 논증의 전체를 무너뜨려버린

언행을 함으로써 결정적 우를 범했습니다.

그는 핏대만 세울줄 아는 궤변론자이며.. 결코 논리 정연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자면.


첫번째. 진曰"왜 냉정한 평가를 하지 않느냐 냉정한 평가는

피드백 역할을 하므로써 발전을 가져다준다."

"애국심 마케팅 하지 말라 "

"애국심으로 삼성것을 샀는데 알고보니 소니 것이 좋다면.
그 평론가의 글을 앞으로 신뢰 하겠느냐.."

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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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는..글자 그대로 어떤것을 평가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평가한 것을 논論 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평론가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2가지 일중에 논하는 것을 빼놓은

평가의 측면에서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씨의 말대로라면 영화계에는 평론가란 사람은 존재 해선 안되는 것이며

단지 평가원 이 있을뿐.

점수 따져서 이건 BAD 저건 Good 만 따지고

앞으로의 비전과 영화 외적인 평가는

매장 시켜버리는 평가원이 있어야 할 뿐인 것입니다..


또한 진씨가 말한 피드백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수 있듯이 피드백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즉 칭찬과 같은 북돋아 주는 것과

말그대로 채찍질이 있습니다


진씨는 채찍질만이 피드백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보는겁니까??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싶고 더나아가길 원한다면

잘하는 점은 확실히 제시도 해줄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적인 채찍은 장점 조차도 찢어 발기는 꼴 즉

피그말리온의 반대형인 스티그마로서 나타나게됩니다

즉 "너 영구 영구 영구 바보! "라고 반복 한다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정말 영구, 바보 같은 행동을 하게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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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성과 소니를 비교함으로서

설명한 부분은 우리나라 국민들 자체를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주장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단 그가 삼성과 소니의 가전제품에 빗대어 설명했다는 것이

영화도 산업의 한 측면임을 인정 한다는 가정하에 나온 생각일 것입니다.

1960년대 현대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어 수출하겠다고 했을때
1990년대 삼성이 핸드폰 시장에 뛰어들때.
1997년 12월 IMF 때문에 우리 국민이 살면서 가장 추웠을때.
1945년 광복 이후 2007년 한국에 이르기까지..

진중권씨 당신은 오로지

국산 제품이 21세기 세계의 기술력을 거의 다 따라잡았을때

삼성이 소니에 결코 뒤지지 않을때..

그때 빼곤 전부 수입산 제품을 썼단 말입니까?..

어느 나라에서나.. 민족주의 , 나라의 경제 성장 , 산업

이 세가지는 결코 분리시킬수 없는 존재입니다.

한국 산업이 세계에 도전할때

우리 국민은 "조금 모자라지만 우리나라 제품 치고 이정도라면 쓸만한거

아니야? " 라며 산 것이구요.

그게 현재 세계 12위.. 요즘 13위로 내려갔더라지만.

경제 대국 한국을 만든 힘의 축임을 결코 부정 할 수 없습니다.

영화도 산업이고. 더 이상 예술의 영역만이 아닙니다.

진중권 당신이 현대가 미국에 포니를 수출할때

"이런 쓰래기 차를 미국시장에 내놓다니!!!"

삼성이 핸드폰을 첫 수출할때

"노키아 모토로라 보다 떨어지는 제품을 쪽팔리게 수출하다니

한국사람은 이걸 멍청하게 사서 쓴단 말야!!"

라고 했다면..

진씨 당신은 정말 디워를 향해 `돌`을 힘차게 던질 자격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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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영화 내적 부분에서의 비판에 대해서 입니다.

진曰"주인공이 뭘 했는지 모르겠다.. 왜 500년뒤에 LA에서 나타나는거냐?
주인공이 한거라곤 여의주 가지고 그 대군을 어이없이 없애 버린거
빼곤 없지 않느냐.. 주인공이 하는일 없이 주변사람들이 도와주기만
하지 않느냐. 내용자체가 연계성이 없다. 이거뭐 CG만 보여주려고 하니까 주인공이 안살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인데요..

진씨는.. 문화평론가이지만 영화에 대해선 전문가가 아님을

그대로 까발리고 있는 것입니다.

디워의 기본 장르는 SF,

대다수의 SF에서의 주인공은 실제 실사의 인물이라고 생각 하는겁니까?

트랜스 포머를 본 700만에게 물어 봅시다.

"남자 주인공 이름하고 여자주인공 이름은 아시나요?"

여기서

관객들이 뭐라고 대답할까요?

"네! 샤이야 라모프랑요 메간 폭스요!" 혹은

(제가 극중 이름은 기억 못하기에)

"아 극중에서 XXX랑 XXX 요"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 몇명이라고 생각 하는건지?

그렇다면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트랜스포머의 로봇 이름 아는거 있으신가요?"

관객들의 대답은 사뭇 다를 것입니다

"옵티무스 프라임?, 범블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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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ㅏ.... 진씨가 말하는 주인공 타령..

트랜스포머에서 먹히는겁니까????..

쥬라기공원도 마찬가지구요..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만 기억하지

극중 열라게 도망만 다닌 사람 이름은 압니까??


그리고 트랜스 포머에서 극중 주인공이 한일은 무엇입니까?

그도 똑같이 오토봇의 도움만 받다가.

디워랑 똑같이.. 여의주의 서양판인.. 큐브를 벙찌게 들고있다가.

우연히 메가트론? 가슴에 쳐박은거 아닙니까? (스포일러 성이라 죄송합니다.)


SF가 보여주자하는건 극강의 CG기술로 만들어낸

허구적 요소를 적재적소에 재미나게 배치해줘서 재미를 주면 성공입니다.

사실상 SF에서 주인공은 사람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고.

플롯 자체가 스토리 라인과 주인공의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는 2천년전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를 갖다붙이고.(장르의 차이성은

무시 한 채로.) 있습니다..
//

한마디 더하자면 디워의 기본 스토리라인의 틀은

This is Korean Legend.

한국의 전설이다...// 입니다.

진중권.. 당신은.. 곰이 100일동안 마늘 까먹다가

사람된거에 의문을 품고...

"도대체 마늘에 무슨 성분이!! 곰을 사람으로 만들었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계성이 무엇이냐!!"

또는.. 주몽이 부여를 떠날때

물고기떼가 다리를 만들어 건너게 해줬다는 전설에 대해

"그시절에도 한반도 북부에 수질 오염이 심각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일으켜 떠오른 것인가?!!! 도대체 연계성이 무엇인가!!
"
라고 따질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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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막판에 여성 패널분이.

진중권씨에게

반박 할때 하신 말씀 입니다

"진중권씨는 방금 평론할 가치가 없어서 안했다고 했는데
평론가로서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모든 영화에 가치가 없다뇨"

그런데 진중권씨.. 뭐라 하셨습니까?

"네티즌이 하는 행동을보고 꼭지가 돌았습니다."


진씨의 대뇌 피질에 이상이 생겼음을 확인 하는 대목입니다.

평론가가 네티즌의 글을 보고 꼭지가 돌아서

자신의 생각의 방향을 틀어버리다니요?.!!ㅋㅋㅋ

여태껏 하신 말씀이.

단지 네티즌 때문에 꼭지가 돌아서 하신 겁니까??

가치 없다 한말도,, 영화 플롯이 엉망이다 한말도..


토론내내 흥분한것도..

일부 네티즌들이 당신에게 올린 악플 때문에 입니까?!


이대목에선 전 정말 크게 웃고 싶습니다.

제가 100분토론 애청자로서.

불과 몇개월전.. 진중권씨는..

연애인들이 자살 사건으로 떠들석 할 즈음..

100분토론에 악플을 주제로 하여

디씨의 김유식 대표, 박혁묵 변호사, 진중권 교수 본인 을 포함하여

토론을 하셨더군요..

제가 100분 토론을 보고나선 항상 레포트 양식으로 자신의 소감을 써놓는게

취미라서 그 내용을 모두 적어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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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
*입장 및 주장
악플에 대한 처벌과 규제 강화 보다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등 기본적인 대처 능력 기르자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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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시 제가 써놓은 패널의 기본 주장에 대한 요약 문장입니다.

악플에 대해 내성 기르자는 분이

네티즌의 댓글에 꼭지가 돌다뇨?!!!


...

글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진중권씨..

당신은 줏대없는 궤변론자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말만 맞춰나가는 궤변론자이지.

소신있는 문화평론가도 아닙니다

교수의 자질도 의심되구요.

<다시시작ㅎ>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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