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내에는 'ACE ABOVE SKY'라는 광고 회사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 코스트 하늘의 광고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이런 광고기법은 '스카이라이팅(Skywriting : 하늘에 글쓰기)'이라고 부릅니다.

최초로 하늘에 글쓰기를 개발한 사람은 1922년 존 클리포드 세베지(John Clifford Savage)라는 이름의 영국인 조종사였습니다. 그 이후 이 기술을 광고로 도입한 것이 바로 펩시 콜라라고 하는데, 펩시가 1930년 최초로 상업적인 광고 목적으로 하늘에 글쓰기 광고를 했습니다.

지상에서 보이는 글자는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 한글자의 크기는 1.6km 정도가 되고, 위에 'SAGEM'처럼 5섯글자가 되면 글자 사이의 공간까지 포함해서 하늘에서는 16km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비행기가 글씨를 쓰는 고도는 대략 2Kkm에서 5km 사이라고 하는데, 날씨와 바람의 강약에 따라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 정도 고도에 쓰여진 글은 반경 50Km내의 사람들에게 보여집니다.

글씨의 재료는 파라핀 성분이 들어 있는 오일입니다. 이 성분이 엔진에 의해 덥혀진 상태에서 공중에 뿌려지면 하얀색의 증기가 되어 파란색에 대비된 흰색의 글씨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럼 5글자를 쓰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Ace Above Sky' 담당자에 물어보니, 10글자 이내에는 글자 수에 관계없이 3800 호주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277만원 정도입니다.

2005년도 호주 빅브라더 우승자 트레버가 우승후 애인에게 프로포즈 하며 하늘에 적은 "WILL YOU MARRY ME BEVAN?"은 당시 가격으로 2800 호주달러라고 하네요. 하늘에 적은 200만원짜리 프로포즈를 받는 당사자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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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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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를 한방이 날릴만한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잘 꾸며진듯 하지만 자연모습 그대로인 캐나다의 레이크루이스 스키장.
캐나다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필자 역시 좋아하는 곳이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딱히 정해진 코스가 없지만 책자에 나온 코스 수는 무려 1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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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으로 가는길.
   더블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로 매우 가파르지만 눈이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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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눈덮인 산처럼 보이는 이곳도 스키 코스중에 하나다.
    정말 놀라울따름이다. 그냥 자기가 타고 싶은 곳으로 내려오면
    그곳이 바로 스키 코스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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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루이스 정상,
    이것 역시 위에 사진처럼 스키코스다.
    조금 위험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려온다.
    워낙 스키장이 넓다보니, 조명이 설치가 안되어있다.
    아니, 조명을 설치 할 수가 없다. 그냥 산 전체가 스키장이라서..
    때문에 오후 3시 40분이 되면 더이상 내려올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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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바라본 다른쪽 모습
   역시 그냥 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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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루이스에서 2번째로 높은 곳
   높이가 무려 해발 2499m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
   백두산의 높이와 비슷하다.
   정상에서 출발지점까지 내려오는데, 쉬지 않고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참고로 필자의 보드 실력은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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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이지는 않지만 위에서 3번째 나무 판자를 보면 서울이라고
     SEOUL 5505ML이라고 쓰여 있다.(클릭해서 자세히 볼수 있음)
    이런곳에 서울이라는 글자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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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마을 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레이크루이스의 베이스
   
우리나라 처럼 스키장을 만든다고 하면 산을 깎고 나루를 베어가며
자연을 훼손시켜가며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연 상태 그대로 간단한 안전장치
(너무 간단해서 탈이다; 낭떨어지도 위 사진과 같이 나무 팬스뿐이다;;)만
설치하기 때문에 자연과 동화가 될수 있다.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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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를 한방이 날릴만한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잘 꾸며진듯 하지만 자연모습 그대로인 캐나다의 레이크루이스 스키장.
캐나다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필자 역시 좋아하는 곳이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딱히 정해진 코스가 없지만 책자에 나온 코스 수는 무려 10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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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으로 가는길.
   더블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로 매우 가파르지만 눈이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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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눈덮인 산처럼 보이는 이곳도 스키 코스중에 하나다.
    정말 놀라울따름이다. 그냥 자기가 타고 싶은 곳으로 내려오면
    그곳이 바로 스키 코스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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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루이스 정상,
    이것 역시 위에 사진처럼 스키코스다.
    조금 위험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려온다.
    워낙 스키장이 넓다보니, 조명이 설치가 안되어있다.
    아니, 조명을 설치 할 수가 없다. 그냥 산 전체가 스키장이라서..
    때문에 오후 3시 40분이 되면 더이상 내려올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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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바라본 다른쪽 모습
   역시 그냥 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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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루이스에서 2번째로 높은 곳
   높이가 무려 해발 2499m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
   백두산의 높이와 비슷하다.
   정상에서 출발지점까지 내려오는데, 쉬지 않고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참고로 필자의 보드 실력은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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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이지는 않지만 위에서 3번째 나무 판자를 보면 서울이라고
     SEOUL 5505ML이라고 쓰여 있다.(클릭해서 자세히 볼수 있음)
    이런곳에 서울이라는 글자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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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마을 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레이크루이스의 베이스
   
우리나라 처럼 스키장을 만든다고 하면 산을 깎고 나루를 베어가며
자연을 훼손시켜가며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연 상태 그대로 간단한 안전장치
(너무 간단해서 탈이다; 낭떨어지도 위 사진과 같이 나무 팬스뿐이다;;)만
설치하기 때문에 자연과 동화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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