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http://play.mgoon.com/Video/V1184412/


김경준어머니의 절규입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사퇴 하시길..

세상이 위장으로 물드는 날이 되지 않길..

국민여러분 힘내봅시다!!

Posted by 피얼스
,

요즘 각종 단체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무슨 줄서기라도 하는 것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텨져나오고 있다. 일부 대학의 총학생회장이라고 하면서 이명박 지지를 천명한 적이 있고. 어제인가 그저께는 일부 연예인들이 모여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을 했었다.

 

이번에는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하 '한국노총'이라 칭함)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정책연대를 할 것이라 천명했다. 일부 대학의 총학생회장이 모여 지지선언을 한 것과 연예인 일부가 지지선언을 한 것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해야 할 것이다.

 

노동조합이란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투쟁하는 단체이다. 그리고 친노동자적 성향을 지닌 정당을 지지하는 게 보편적인 상식이고 관례였다. 그런데 노동조합에 대해 가장 비친화적이고 노동운동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아래의 내용은 오늘자 경향신문에 올라온 기사내용의 일부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책연대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1∼7일 벌인 결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계 단체가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선거 사상 극히 이례적이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 후보가 9만8296표(41.5%)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7만3311표(31.0%),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6만5072표(27.5%)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나타냈다.

이번 투표는 명부가 확보된 조합원 50만5717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3만6679명이 참가했다. 50만명이 넘는 모집단을 대상으로 ARS 조사를 벌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은 10일 중앙정치위원회를 열어 조합원 총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확정된 지지후보와 정책연대협약 체결식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향후 5년 간 정책적으로 연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이 노조를 지지하는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나라. 참 재미있는 현상이다. 원래부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태생적으로 그 근본이 다르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친경영자 성향의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도 괜찮은 것인지 참으로 의아하다.

 

한번 성(城)을 쌓아올리기는 무척 힘이 들지만 그것을 허무는 것은 순식간이다. 한국노총이 한국사회에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한국노총 산하 조합원들에게 평생 돌이킬 수 없는 옥쇄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Posted by 피얼스
,
한나라당 대세론 속에 그리고 국민이 원하는 것이 경제살리기란 명제에서 범여권과 문국현후보에 대한 실제 본선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너무 강력히 말하는 것 같아 이에 대한 다른 의견을 말해 보고 싶다.

하도 한나라당 이후보에 대한 거품(환상)에 주눅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지금의 모순같은 현실을 강력하게 깨우쳐 주려는 의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이 전하는 겉으로 드러난 메시지 즉, 대기업출신인 이후보에 대한 경쟁력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것을 진정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현장인터뷰 중에도 나왔지만 경제살리기란 측면에서 과연 누가 더 적격인가 하는 문제이다. 아마도 이명박후보는 자신이 대기업 출신인 점을 무척이나 강조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리고 성장론 속에서의 기업경험 등과 서울시장으로서의 경험 등을 복합적으로 포장해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은 자신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과연 지금은 이명박 후보와 같은 측면에서 그러나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하는 시대이고 실제로 이에 적응해야 한다는 면에서 개발독재시대의 어쩌면 쉬운 기업경쟁환경(낮은 임금을 위주로 성장하는) 속에서의 경험보다는 최근의 경험-예를 들면 문국현 후보의 유한킴벌리사장으로서의 경험-이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고 세계의 경쟁환경 속에서 국가의 경영을 맡겨도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낮은 임금 위주의 손쉬운 대기업의 사장으로서의 경험보다는 IMF라는 최대 위기 속에 존경받는 기업,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기업으로 키운 문국현 후보가 더 향후의 우리나라를 이끌 경제지도자로서 적합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이 원하는 경제살리기-또는 성장제일주의-란 측면에서 보면 아직 이명박후보의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문국현 후보에 대하여는 "대한민국 희망 보고서”란 책에서 오히려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어느 정도 향후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의 가능성을 보았다. 즉, 4조2교대 방식(물론 다른 기업도 시행하였겠지만)에서의 교육투자(평생교육)란 측면에서다른 곳도 일부 똑같은 시스템을 적용하였지만 사람을 중시하고 향후 기업과 개인을 위하여 차별화하고 한국의 독특한 기업문화로까지 발전시키는 그의 능력을 보았다. 나는 이러한 가능성을 후하게 쳐 주고 싶다.

오늘은 경제살리기란 측면에서 살펴보았는데 내 생각은 이명박과 문국현후보를 봄에 있어 개발독재시대의 기업경험 대 IMF를 이겨낸 최근 기업경험에서 지금의 환상과 거품을 보아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가끔은하늘보기>
Posted by 피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