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않아 다시 컴터를 켰습니다..
버릇처럼 아고라를 방문합니다...
도곡동 땅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검찰발표의 가닥이 잡혔다는 소식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혼자 이글거리는 분노앞에 담배만 피워대고 모니터 보며 모후보의 광고에 욕만합니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현재의 전부 입니다...
12월 19일 난 그저 여러분과 같은 한표 일뿐 입니다..
촛불집회 글들을 읽었습니다..
감동에 눈물이 났습니다..
여러분앞에
혼자 똑똑한척 정치 이야기에 핏대 올리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행동... 행동... 행동......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
저에게도 나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