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 진사장님. 대상에 공동이 어딨어. 이게 개근상이야? 선행상이야?
어떻게 연기대상을 공동으로 받아!

진사장 : 왜 못 받아! 주면 받아야지. 대상이면 내년에 CF가 몇 갠 줄 알아?

오승아 : 지금 나보고 그깟 CF 땜에 들러릴 서라는 거야?

진사장 : 들러린 누가 들러리야. XXX가 들러리야. 오승아 들러리.

오승아 : 장난해? 내가 바보야? 시청자가 바보야? 신들린 연기 어쩌구 난리난 XXX한테
주자니 백 회나 계약 남은 오승아가 ㅈㄹ을 하겠고, 연기력 논란만 일취월장 하는
오승아한테 주자니 시청자가 ㅈㄹ을 하겠고. 결국 나눠 먹고 떨어져라 이거 아니야!
나 이거 공동으로 받음, 그래 나 발로 연기한다 인정하는 거야. 알아?

진사장 : 목소리 낮춰. 지금 기분 나쁠 게 누군데.

오승아 : 뭐?

진사장 : 까놓구 얘기해서 너 혼자 받음, 그림이 더 나을 거 같냐?

그나마 XXX라도 있으니까 낑겨 가는 거야. XXX 동급으로.

오승아 : 그러니까 싫다잖아. 안 받겠다잖아. 걔랑 나 동급 안 한다고!!

진사장 : 이게 무슨 유치원 재롱 잔치야? 니 꼴리는 대로 하게?
우리나라 방송사가 한 삼십 개쯤 되냐?

오승아 : 드라마 안 하면 될 거 아냐. 안 해. 안 한다고!

- 온에어 1회 대본 中 -

- 음성서비스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tc_program&no=93742&page=1



Posted by 피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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